중반까진 나름 재밌었음
화풍도 독특한게 매력있었고 설정은 앞뒤가 안맞긴해도 중세 일본풍에 스팀펑크를 결합한것도 나름 신선했음
근데 메인빌런은 별다른 임팩트 없이 나타나서 별 설득력 없는 행동 동기로 대량학살을 벌이려 하는데 그걸 주인공측 리더라는 아야메가 인질잡혔다고 너무 쉽게 도와주고 수도성 지옥으로 만든다음 뻔뻔하게 깨끗한척 사람들 구하면서 빠져나가는게 졸라 어이없더라
메인빌런의 계획은 너무 쉽게 달성되고 그냥 뒷수습만 대충 한다음 2기 떡밥이라면서 대충 이상한거 던져놓고 끝냈는데 스토리가 븅1신인걸 빼더라도 중반까지 구축했던 캐릭터들도 다 박살낸 느낌
몇년 지난 애니지만 내가 애니 안보기 시작할때즈음 마지막에 본거라 기억에 남아있네
유게는 무메이 빌런 때문에 망함
괜히 인간끼리의 싸움을 넣어서... 순수하게 생존으로 진행했으면 좋았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