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남의 흠을 지적하는 사람이라면 본인은 그 흠이 없어야하지 않을까?

[카나 아나베랄]

간단하게 예를들어 2만원을 훔친 놈이 1만원 훔친 놈을 비판하는건 많이 우스꽝스러운 짓이라 생각되는데

그 반대도 마찬가지고

나만 이렇게 자격론 적으로 생각하나?

[루리웹-8485278906]

비판은 해도 되는데, 자기가 2만원 훔친 게 더 부끄러운 짓인 건 기억해야지

[POMF=3]

그 명제 자체로썬 옳겠지만 그 이상의 주장은 하기 힘들어지지

[qmwopdlc;%4]

흠이 있어도 대의를 위해 말하거나 개선을 위해 문제점을 토론하자는 거면 용납되는 사회가 정상임
근데 유게에 올라오는 건 걍 어그로자너

[나15]

남이 보기에 꼬울 순 있는데 따지고 들어가면 문제가 안됨

[나15]

흠결을 논하고 비판하는건 그 사람에 대해 공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옳바르게 나아가야할 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논하는 것이기에 서로 뚝배기 깨도록 냅두는게 아니고 허용이 되는거임.

[나15]

그냥 사람이 아니꼬와서 까는건 비판도 아니고 비난에 불과함. 사회적으로 비판이 허용되고 공익적 목적에 의한 명예훼손이 허용되는건 그게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기 때문이지 비난을 하는게 자유라서가 아님.

[yutu.be]

자아비판이 같이 간다면 옮다고 봄.
안 그러면 나만 더럽냐? 라는 정당화가 팽배할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