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아카이 슈이치
처음 나왔을땐 쿨 냉정 침착하지만 가끔 웃기도 하고 코난을 도와주는 FBI에다
옛날 애인이 검은 조직에게 살해당한 비극적인 과거에다 진의 라이벌이라는 설정까지 있는
전형적인 겁나 간지나는 캐릭터중 하나이고 이 캐릭터를 포함한 FBI 덕분에 코난이 조직을 겨우 상대가능하게 되서 밸런스가 맞춰짐.
그래서 2016년까지만 해도 안티 없었던 좋은 캐릭터였지만....
첫째로 대략 2016년 들어서 갑자기 옛날 애인과는 사촌관계(=근친상간)임이 밝혀짐.
여자는 아카이랑 자기가 사촌관계란걸 끝까지 몰랐지만 아카이 본인은 근친상간하는걸 이미 알았다...라는 뭔 개솔인가 싶은 설정
게다가 사촌임을 알면서도 여자를 죽게 내버려뒀단 괴상한 설정;;
둘째로 문제는 저 애인이 하이바라(장미)의 언니라서 이 캐릭터는 갑자기 하이바라의 사촌이 됨.
셋째로 '사실 얘는 옛날에 어린 시절의 남도일, 미란이와 만난 적 있음!' 이라는 에피소드가 추가됨
물론 떡밥따윈 없음ㅋㅋㅋㅋ엌ㅋㅋㅋ 그냥 우연히 만난거임 PPAPㅋㅋㅋㅋㅋ
문제는 그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세라'라는 남도일을 짝사랑하는 캐릭터(위 사진의 여자애)였는데 걘 쩌리되고 본인이 주역이 되버림ㅋㅋㅋ
넷째로 FBI가 되고싶어서 집을 나갔는데 그 과정에서 어머니한테 두세방 먹였다고 하는등 패륜짓을 했음.
참고로 셋째랑 넷째 사건은 똑같은 에피소드에서 일어난거.
다섯째로 이 놈의 집안 사정은 쓸데없이 겁나 복잡한데.
엄마는 약먹고(코난이 먹었던거랑 똑같음) 어린애로 작아지고, 여동생(세라)은 남도일을 짝사랑하고
아빠는 행방불명됬는데 그 아빠는 또 진(그 검은조직 장발남캐)이랑 관계가 있어.
남동생은 검은조직 2인자와 관계가 또 있음ㅋㅋㅋㅋ
문제는 관심도 없는 이놈의 집안사정 이야기하느라 거의 1년이 날아감.
그 외에 쓸데없이 주인공마냥 비중이 커지고, 작가가 건담팬이라서 너무 많은 건담 오마주 (이 캐릭터가 샤아 아즈나블 오마주한 캐릭이라)
결국 팬들이 참다참다 폭발해서 8ch에 안티스레를 200개 넘게 세우고 코난은 물론 8ch에서 안티글 제일많은 캐릭됨.
코난팬은 이제 아줌마밖에 안남았다는 인식임.
코난팬은 이제 아줌마밖에 안남았다는 인식임.
일본은 사촌하고 결혼가능하잖어...뜬끔포기 하지만
가능하긴 하지. 근데 인식이 매우 안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