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미용실 맘에 드는 곳 찾으러 다녔는데

[쿠온지 아리스]

뭐 좀 있어보이는 곳에 펌 5만원 6만원 하러 갔다가

맘에 안들고 뭔 계속 이상한 탈모 영업할려고 하는 애도 있고

짜증나다가 회사 숙소 밑에 미용실 있는데 안가봤거든

한번 가보니 가격도 절반이고 친절하고 머리도 잘해줌

등잔 밑이 어둠다고 내 미용실이 여기 있다고 느꼈네

그런데 시발 나한테 탈모 영업 뛴 곳 시발 ㅈ같네

[모드레드]

...어...음..힘내
요샤 프로빠시아라고 약도 있어

[쿠온지 아리스]

왜 날 탈모라고 생각하는거야 ㅠㅠ

[성기에뇌박음]

탈모야?

[쿠온지 아리스]

머리숫이 없을 뿐이야

[후미카X片思い]

난 진작부터 탈모약 먹고 있다
빨리 먹자

[쿠온지 아리스]

독하지 않냐 그거

[후미카X片思い]

프로페시아 계열은 먹을만함
두스테린이었나 그 계열 약은 진짜 쎄더라
체력 뚝뚝 떨어짐

[쿠온지 아리스]

체력 떨어지면 헬스장 못가는데 ㄷㄷ

[골동품-355184568]

원형탈모야?

[쿠온지 아리스]

그냥 숫이 없었어 가족중에 다들 머리숫이 별로 없어서 그렇지 탈모 생기진 않아

[후미카X片思い]

배신자... ㅂㄷㅂㄷ

[쿠온지 아리스]

나부터 생길 수 있을까 싶어서 걱정 되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