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바이스톤 웰에는 오라배틀러가 한대도 없어야 하는데..
쇼트웨폰이 유령(....)이 되어서 제작한 녀석인 "즈와우스" 같은 기체와 그외에도 이름 없는 몇종을 제작 한걸로 추정되지만.
몇몇 오라배틀러들은 "바위속에 뭍혀서 봉인되어 있어서." 그걸 발굴 하는 장면이 나와있는데.
이곳이 특이하게 "오라로드"와 연결된 곳이었는지 잘못 떨어지면 100% 사망이라.
노예를 사로잡아서 발굴하도록 시키는 장면이 나오던.....
즉 OVA 단바인에 나오는 오라배틀러는 쇼트웨폰이 유령이 되어서 만든 기종도 존재하지만.
몇종은.... 과거 쇼트가 만들고 나서 실패작이라 생각했는지 폐기할겸 봉인한 기체들이 700년 세월이 흘러서 유적처럼 되어버렸고.
그걸 발굴하는걸 보면 턴에이 건담의 "마운틴 사이클" 에서....모빌슈츠를 땅속에서 발굴하는게 떠오르던.
더군다나 "서바인" 기체는 그야말로 "턴에이 건담" 느낌도 나는게.
이녀석은 최초의 오라배틀러인 "게도"를 참고하여 만들어서... 실질적으론 단바인 보다 먼저 개발하여 만들었는데.
성능은 단바인을 씹어먹는 성능을 지녔고...
강대한 오라 계수 출력을 뿜어내어서 이녀석 정말 유물격인 기체가 맞나?? 할정도로 오버 테크놀러지 그 자체임.
설정자체도... 쇼트웨폰이 이 기체를 만들고 나니... 워낙 강대한 힘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뭔일이 벌어질지 모르겠다고 생각해서 쿨하게 봉인해버렸다고 나옴.
이 기체 다운그레이로 내놓은게 "단바인"
오라 계수가 상상을 초월해서 바이스톤 웰 세계안에서도 강대한 오라 베리어를 펼치는게 가능해서.
핵폭탄도 막아내는 능력까지 보유하고..... 게임에서는 출력이 전함인 "오라 배틀쉽" 급의 출력을 뿜어대던 녀석.
단바인 세계관의 턴에이 건담 그자체로 봐야할 정도임.
그런데 사실상의 생채병기인데 700년동안 안썩나
오라배틀러가 사실 저렇게 변하면서 에너지원으로 섭취하는게... 사람이 뿜어대는 "오라력" 인데... 이게 "생명 에너지" 라는걸 생각하면.... 건어물에 생명 에너지를 넣어서 다시 생기가 돌아와 활동하는 그런류 설정이 아닐까?? 생각되는 부분. 안그럼 700년 동안 방치된 녀석들이 움직일리가 없기도 하고.
단바인 ova만 봐도 괜찮음??
오라배틀러 전투신이 거의 스톱모션으로 움직여서 실망할 수도 있긴 한데 TVA 후일담이 궁금한 사람이 아니면 사실 안봐도 되는 작품. 다만 이때 시점부터 오라배틀러들에게 더욱 "생체병기" 느낌 디자인을 정착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서 생체거대병기 느낌은 확실하게 듭니다.
단바인은 봐야지 봐야지 하고 손놓고 있어서 여쭙습니다 슨생님 tva까지 다보기는 좀 그렇고 짧게 ova만 보고싶은데.. 앞뒤 사정모르고 봐도 되는지요!
아뇨.... 일단 TVA를 봐야 이해됩니다. 흑막이신 "쇼트웨폰"이 왜 유령같은 존재가 되었는지... 이사람이 바이스톤 웰 세상에서 무슨짓을 했었는지... 왜 바이스톤 웰에 사실은 오라배틀러가 없었어야 하는게 맞았는지. 전부 TVA를 봐야만 알수 있는 설정입니다.
ㅠㅠ감사합니다 시간날떄 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