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막을 열도록 하지 종언의 교향곡을 이라며 간지나게 등장하고
전투 대사도 나는 증오한다 모든 것을 이라고 외치는 그라프 체펠린.
그래서 별명도 증오 누나다 그런데...
SD만 가면 덩실덩실 춤을 추질 않나
주포(항공모함이긴한데 2차 때 항모들은 포도 싣고 다니긴 했다)를 쏘려다 안 나가서 데헷 거리질 않나
온천에서 거품 목욕을 하질 않나 매우 귀엽다.
결국 지휘관들 사이에서 체펠린은 컨셉충이라는 사회적 합의가 생겼으며
제작진들도 알고 있는지 게임 내 인스타에서 SNS 중독에 걸렸다던가
꼬마 체펠린 버전에서는 나는 사랑한다 모든 것을! 이라고 외치는 등 커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증오주머니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