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뉴베가스의 동료 NPC인 라울 테하다는 약 200살이 먹은 구울로
핵전쟁 이전에 멕시코에서 태어나 여동생과 함께 근근히 살아감
치안이 막장인 남미에서 자신과 여동생을 지키기위해 어릴때부터 총을 잘 다뤘다하는대
미국과 중국이 시작한 핵전쟁이 전세계를 박살낼때
라울은 방사능과 극심한 화상을 입어 거동을 못하게됨
여동생이 죽어가는 오빠를 돌보며 상처에 붕대를 감고 먹을걸 구해왔지만
안그래도 치안이 막장인 땅에서 핵전쟁까지 벌어지니 초창기 레이더들이 우글우글한 마굴이었음
어느날 여동생이 식량과 물을 구하던중 카우보이 옷을 발견해서 오빠에게 가져왔고
평상시에도 총을 잘쏘던 오빠와 잘 어울린다며 입어보라 권유함
전신에 화상을 입었는대 카우보이 옷을 입으니 상당히 우스꽝스러웠고
핵전쟁 직후 정말 오랜만에 두사람은 행복하게 웃을수있었음
하지만 얼마뒤 여동생은 식량을 구하러 나간뒤 돌아오지 않게됨
여동생이 걱정된 라울은 아픈몸을 이끌고 밖을 나가 돌아다녔지만
발견한건 레이더들에게 몹쓸짓을 당한뒤 잔혹하게 살해당한 여동생의 시체였음
처참한 여동생의 주검을 발견한 라울은 분노에 미쳐서 레이더들을 추적했고
결국 마지막 레이더까지 찾아내 살해한뒤 정처없이 떠돌던 라울은 폐허가된 정비소에서 한 유니폼을 발견했음
라울은 총잡이였던 과거의 자신은 버리고 정비공으로 살아가기로 결심한채 미국땅으로 발을 옮김
뉴베가스에서 주인공이 라울 테하다 관련퀘스트들을 깨고 호감도를 최고로 찍으면
사람들을 지키는 영웅이 되라 설득해줄수있고 라울은 과거 그 카우보이 유니폼을 입고다니게됨
성우는 미국의 악역전문배우인 대니 트레호
뉴베는 파도파도 새롭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