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압 주의)
6월 마지막 날, 맥심에서 창간 20주년을 앞두고 '맥심 내추럴사이즈 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했습니다.
특명 [한국의 애슐리 그레이엄을 찾아라]
사실 대회명에 '플러스사이즈'라는 말을 넣을까 하다가, '플러스'는 뭔가 '레귤러'가 정상이고, 플러스가 특이한, 비정상적인 것 같은 인상을 주는 것 같아서... 대회명은 '내추럴사이즈 모델 콘테스트'로 하였습니다. 맘같아서는 "천하제일 육덕미인 선발대회"라고 하고 싶었지만요. ㅋㅋㅋ
참가자는 전부 66사이즈 이상.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44사이즈 깡마른 패션 모델 선발대회는 물론 아니구요. 본연의 아름다운 여체와 몸선을 가지고 있는, 그리고 자신의 끼와 매력을 세상에 자신있게 드러내고 싶은 모든 분들을 대상으로 총 25명의 참가자와 함께 했어요. (두 분은 개인 사정으로 본 대회에 못 오르셨지만 ㅠ_ㅠ)
대회 준비 영상인데요, 댓글에 육덕예찬론자가 이렇게나 많습니다. ㅋㅋ
제1회 맥심 내추럴사이즈 모델 콘테스트. 꽤 오래 전부터 구상했고, 실 준비 기간은 6개월 정도. 정말 많은 분들이 열심히 해주셔서 드디어 꿈만 꾸던 것을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우려도 많았고, 내부에서도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한국모델협회 분들 비롯해서 많은 이사님들, 스태프분들이 도와주셨어요. 저랑 또 같이 일한 우리 스태프들, 저희 대표도 약간 번아웃이 와서 다른 일을 못하고 있네요. (일하기 싫은 사람들 특징: '번아웃'이란 말 자주 씀...)
아무튼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해놓고 나니 속 시원하고 뿌듯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진짜 힘들게 노력해주신 수많은 스태프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날의 주인공. 용기 내서 이 대회에 참가해준 23명의 멋진 그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세상의 편견에 맞서 혼자 싸우는 기분이 들었겠지만, 이 기회를 빌어 세상에는 당신에게 흠뻑 빠진 우리 같은 서포터가 있다는 걸, 잊지 말길 바랍니다. 언제나 어느 자리에 있건 응원하겠습니다. 이 대회에서 특채(?) 당한 미스맥심 2명이 있는데요. 그분들은 곧 맥심에서 화보로도 종종 만나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사진은 맥심 홈페이지에 있으니 궁금하시믄 함 보십쇼. 대상 썬비키님 몸매가... 이정도입니다.
상금 1천만원이 아깝지 않다. 크...
내년에는 부디 꽉 찬 관중 앞에서 함성소리 들으며, 더 화려하고 멋진 무대를 기획할 수 있길.
이따 7시에 실황중계도 최초공개 하니까 함께 보실 분은 아래 클릭허세요.
아 자랑 다 했다. 후련하구만요. 껄껄껄
이분도 갠적으로 너무 멋있음. 한국모델협회 회장상 받은 아승연 씨.
대회 사진 일부는,
https://www.maximkorea.net/cms/contents.php?gocate=%EC%9D%B4%EB%B2%A4%ED%8A%B8
여기 올려놨습니다. 드레스도 이쁘고, 레깅스룩도 이쁘고, 다 좋지만 역시 블랙보디슈트 육덕의 향연은 ^^ 백문이 불여일견
궁금하시믄 맥심이 왜 이런 짓거리를 했는지 한번 봐주세요. 진짜 자랑 끝.
역시 덕중에 덕은 육덕이다!
매력적인 여성분들이 많으시군요 어휘 선정에 노력하신게 너무 좋습니다
진짜 가슴과 엉덩이가 웅장해진다.
저런 몸매 만드는것도 쉬운일이 아님.
지상최강의 잡지 MAXIM!!!
매력적인 여성분들이 많으시군요 어휘 선정에 노력하신게 너무 좋습니다
진짜 가슴과 엉덩이가 웅장해진다.
역시 덕중에 덕은 육덕이다!
저런 몸매 만드는것도 쉬운일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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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
나도 저런일 시켜쥬면 열일할 수 있는데...
올해 사진은 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