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칸 최애 사령관 겸 나무위키 이벤트 정리하는 사령관입니다.
오늘 이벤트 2부 전체 내용 확인하고 내용 정리하면서 뭔가 걸리는게 있어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일단 이번 당신의 쐐기에 진심을 이벤트의 시작 소개를 보면 발렌타인 회피 실패로부터 2개월 정도 후, 카고시마에서의 사건이 일어나기 전이라고 되어 있는 것을 통해 대략적으로
이상한 나라의 초코여왕>>>> 대충 어딘가 >>>>빛이 들지 않는 성역
위의 이벤트에서 저기 대충 어딘가 정도의 시기로 예상되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2부 내용을 보다보면 바닐라가 예전 성질 나쁜 초코 케이크나 핫초코 주던 시절의 그 바닐라로 등장합니다.
그럼 저기 대충 어딘가에서 이벤트 시계열을 상세하게 풀어서 생각해보면
이상한 나라의 초코여왕 > 요정 마을의 아리아 > 흐린 기억 속의 나라(리앤 찾던 시점) > 낙원으로 부터 온 초대장 > 누군가 바랐던 소원 > 프로젝트 오르카 > 빛이 들지 않는 성겨
중에서 최소치로 시간대를 치면 초코여왕과 요정 마을 사이. 최대한 넉넉하게 쳐도 초코여왕과 낙원 사이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요정 마을에서부터 바닐라가 니들이 뭔데 우리 대장 오라가라해? 니들 대장이 나와야지 하면서 사령관을 띄워줬고 낙원에서부터 부부 설정으로 진행된 탓에 바닐라가 데레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미 마키나와 메리가 영화 모형 설계 및 아트를 담당 하고 있으니 낙원 이벤트는 이미 진행이 된 이후라는 점이겠죠.
아마 설정 오류가 아닌가... 아니면 과거 이벤트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바닐라의 성격 나쁜 모습을 보여주는 건데 이게 오히려 설정 붕괴가 된게 아닐까...
뭐 그런 생각이 들었더랬습니다.
성격 나쁘기보다는 그냥 장난 치는 수준이라서 크게 오류 부분은 아닌것 같아요 낙원 전 바닐라였으면 장난이 아니라 신랄한 말을 툭툭 뱉었을걸요 ㅋㅋㅋ
성격 나쁘기보다는 그냥 장난 치는 수준이라서 크게 오류 부분은 아닌것 같아요 낙원 전 바닐라였으면 장난이 아니라 신랄한 말을 툭툭 뱉었을걸요 ㅋㅋㅋ
그럴까요? 낙원 이후라면 데레로 넘어온 시잠이라 생각했는데 그럴수도 있겠군요
시간이 지났다고 무조건 데레로 고정된 행동만 하는 것보다는, 가끔은 예전 모습 보일 수도 있지않나싶습니다. 신혼부부가 깨소금 넘치는 시기를 지나면 예전 모습 나오듯이요.
바닐라는 위험한 곳에 자꾸 뛰어가는 사령관 제동도 할 수 있는 입지이니 그정도는 문제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ㅋㅋ
이번 이벤트 바닐라는 잘 아는 사이라서 일부러 놀리는 쪽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그 초콜릿은 사령관이 아니면 치워낼수 없는 분량이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