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기준 매우 세련된 결과물이지만 퍼포먼스 모드는 개선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고, 캐릭터를 만나고, 전투를 벌이고, 세계적인 수준의 사운드 트랙과 선명한 그래픽을 갖춘 파이널 판타지 16 은 훌륭한 상태로 출시되어 플레이어에게 개발자가 의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비주얼과 오디오부터 기술,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요소를 고려했을 때 올해 출시된 게임 중 가장 완성도 높은 게임 중 하나입니다. 아주 완벽하지는 않지만 오랜만에 경험한 완벽에 가까운 퀄리티를 보여주기에, 이는 축하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오랜 역사를 가진 시리즈물과 달리, 파이널 판타지 메인스트림은 각 작품마다 고유한 개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FF16 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퀘어 에닉스 내 크리에이티브 비지니스 유닛 III 가 개발한 파이널 판타지 16 은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여주는 화려한 액션 RPG 입니다. 빠른 액션 위주의 게임이며, 스토리는 방랑자 중심의 이야기로 파이널 판타지 12 처럼 어둡고 정치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파이널 판타지 16 은 기성 엔진을 사용하는 대신 이 게임을 위해 개발된 기술을 사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스퀘어는 놀라울 정도로 입을 굳게 다물고 있지만, 파이널 판타지 14 를 기초로 한 매우 진화된 결과물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PS5 독점작인 만큼 개발팀은 새로운 하드웨어에 맞게 설계된 새로운 기능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게임 시장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최첨단의 경험은 아니지만, 이 작품의 결과물은 놀라울 정도로 탄탄하고 세련되어서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기에서 다룰 내용이 많으므로 환경, 퍼포먼스 및 오디오와 같은 게임 프레젠테이션의 기타 요소를 다루기 전에 게임의 캐릭터부터 시작하여 캐릭터 렌더링 및 애니메이션을 살펴보겠습니다.
스토리 중심 시리즈인 파이널 판타지의 핵심은 캐릭터이며, 이는 16 에서도 변함없습니다. 이 새로운 게임에는 매우 섬세하고 표현력이 뛰어난 캐릭터 모델이 등장하며, 세세한 디테일이 가득합니다. 개발팀은 이 게임의 실시간 컷신이 과거의 사전 렌더링된 영상의 퀄리티과 비슷해지기 시작하는 단계까지 진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흥미롭게도 캐릭터는 포토리얼리즘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스퀘어 에닉스 하우스 스타일의 캐릭터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화려한 머리카락, 매끄러운 피부, 디테일한 의상이 핵심이지만, 동시에 FF16 은 평소보다 더 사실적으로 표현하여 적절한 중간 지대를 찾은 모양새입니다. 얼굴과 헤어 렌더링은 확실히 눈에 띄는데, 스트랜드형 헤어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적인 알파 텍스처 맵을 사용했지만 디자인이 매우 훌륭합니다. 얼굴 텍스처는 상당히 사실적으로 느껴지며 동적 광원이 표면을 가로질러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장면에서 특히 돋보입니다.
[캐릭터는 사실적인 특징을 지닌 옷을 입고 있어 빛과 그림자와의 아름다운 상호 작용을 보여줍니다.]
의복과 갑옷 역시 가죽, 패브릭, 금속 등 아름답게 제작된 소재로 제작되어 양식화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울 정도로 사실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빛과 그림자의 자연스러운 상호 작용이 가능하여 프레젠테이션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것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가 입니다. 대답하기 어렵지만, 이 게임의 그림자는 기존 일반 쉐도우 맵보다 레이 트레이싱 쉐도우의 특성을 더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언리얼 엔진 5 와 같은 가상 쉐도우 맵이나 샘플 분포 쉐도우 맵 등 다른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어느 쪽을 활용하건 중요한 것은 결과물입니다.
실제로 기존 쉐도우 맵은 일반적으로 미세한 디테일을 구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만, 파이널 판타지 16 에서는 캐릭터 자체 쉐도우가 매우 깨끗하고 일반적으로 아티팩트가 없습니다. 그림자는 또한 적절한 접촉 경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그림자가 드리운 오브젝트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그림자가 더욱 선명하고 뚜렷해집니다. 모델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는 모든 작은 틈새가 완벽하게 그림자로 표현됩니다.
[클라이브의 그림자는 그에게 가장 가까울 때 가장 선명하며 거리에 따라 더 확산됩니다.]
하지만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이 없는 디테일한 캐릭터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 다행히도 파이널 판타지 16 의 메인 시퀀스는 항상 완벽하지는 않지만 업계 최고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른 스토리 중심 AAA 게임과 마찬가지로 장면은 컨텐츠에 따라 가중치가 부여됩니다. 플레이어와 주요 악당 중 한 명과의 장대한 대결이 상점 주인과의 잡담보다 더 중요하고 더 많은 관심을 받을 만하지만, 개발자는 이 두 장면 사이의 퀄리티 차이가 심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는 게릴라의 강력한 스크립팅 시스템 덕분에 매우 잘 연출된 아름다운 메인 컷신과 NPC 와의 애니메이션이 잘 적용된 대화 장면을 통해 이 부분을 완벽하게 구현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의 게임에서 B급 및 C급 시퀀스는 캐릭터 모델이 나란히 서서 고개를 흔들고 있는 정도에 불과합니다.
스퀘어 에닉스는 뛰어난 픽셀당 모션 블러 및 화려한 피사계 심도와 함께 높은 디테일의 모델과 최소한의 클리핑으로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을 사용하는 매우 디테일하고 아름답게 연출된 A급 시네마틱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오프닝 전투 시퀀스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리얼타임으로 제작되어 무척 인상적인 A급 시네마틱의 높은 수준으로 인해 캐릭터가 손을 움직이거나 머리를 흔들며 서 있는 B급 및 C급 시퀀스는 약간 평가 절하될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이널 판타지 16 의 전반적인 연출은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며 스퀘어 에닉스가 지금까지 이룬 최고의 성과 중 하나입니다.
[중요한 장면은 아름답게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되지만 덜 중요한 시퀀스는 캐릭터가 제자리에 서서 머리를 흔들고 손을 흔드는 단순한 연출을 보여줍니다.]
물론 애니메이션은 컷신뿐만 아니라 게임 플레이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처음에는 주인공 클라이브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툴로 인해 움직임이 약간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후 자연스러운 걸음걸이, 무기를 휘두를 때의 극적인 움직임 등 애니메이션의 정교함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클라이브가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공격할 때마다 파티클이 터지면서 폭발적인 광원 쇼가 펼쳐지는 장면에서는 전투가 환상적으로 느껴집니다. 클라이브의 장비를 자세히 살펴보면 견고한 망토 물리 효과와 클리핑을 최소화하는 방식에 주목할 수 있습니다. 검이 칼집을 통해 등에 그럴듯하게 부착된 느낌을 줍니다. 칼이 그냥 떠 있는 것도 아니고 옷이 칼집에 걸리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는데, 바로 모션 블러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게임에서 모션 블러와 선택된 셔터 속도를 좋아하는데, 이는 클라이브의 움직임을 강조하고 게임에 영화 같은 느낌을 주어 전체적인 프레젠테이션을 향상시킵니다. 그러나 데모에 따르면 모든 사람이 이러한 표현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기에 차후에 플레이어가 원하는 경우 적어도 게임 플레이 중에는 모션 블러를 비활성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도 제 생각에는 컷신부터 게임플레이까지 캐릭터 렌더링과 애니메이션에 관한 모든 것이 훌륭합니다.
[환상적으로 보이는 극적인 광원 인테리어가 많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파이널 판타지 16 의 시각적 디자인, 즉 환경에는 훨씬 더 많은 것이 있습니다. 이 게임은 오픈 월드는 아니지만, 아름답고 흥미로운 많은 지역이 직접 연결되어 있어 넓은 탐험 가능한 공간이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세계도 여러 개의 큰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어 웅장한 중세 도시, 지하 성, 아름다운 폐허 사이에 자리 잡은 작은 정착지, 광활한 들판, 뜨거운 사막 등 다양한 디자인을 구현해 놓았습니다. 빠른 이동 포인트는 월드 맵에서 액세스할 수 있지만, 육로 여행이 가능하도록 포인트가 그룹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적 시간대가 없기 때문에 광원은 라이트 맵으로 구현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술의 장점은 외부 공간의 빛이 내부로 스며들면서 매우 극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강력한 앰비언트 오클루전 솔루션이 결합되어 표면이나 다른 오브젝트에 가까운 오브젝트가 자연스러운 그림자 깊이를 갖도록 합니다. 고밀도 지오메트리 메시와 디테일한 텍스처를 자유롭게 사용하여 많은 영역이 세밀한 디테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한 때 화제가 되었던 FF14 의 포도 렌더링과 FF16 포도 렌더링의 비교]
파이널 판타지 14 에서 폴리곤 수가 적은 포도로 인해 혹평을 받았던 것을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개발자들은 이 점을 염두에 두고 게임 속 포도밭에 개별적으로 모델링된 수천 개의 포도가 나뭇잎 다발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놀라운 모습을 선보입니다.
바람 시뮬레이션을 통해 풀과 나무가 눈앞에서 흔들리고 떨리기도 하고, 스크립트로 제작된 대형 폭발이 눈앞에서 풍경을 찢어놓기도 하는 등 다양한 환경에서 모션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앞서 캐릭터 렌더링과 관련하여 언급한 인상적인 그림자 표현 역시 사실적인 외관을 제공하고 씬 내에서 캐릭터의 사실감을 더해주는 핵심입니다. 파티클 시스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횃불이 흔들리며 깜빡일 때 미묘한 파티클이 장면에서 자연스럽게 미끄러지듯 움직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불을 사용하여 많은 장면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으며, 진한 오렌지색으로 게임 세계에 생동감을 불어넣었습니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수역에 대한 화면 공간 반사는 평범해 보입니다.]
이 모든 것이 훌륭하게 보이지만 몇가지 지적할 점도 있습니다. 첫째, 시각적 효과는 약간 어둡거나 간접 광원이 있는 장면에서 가장 좋아 보인다는 점입니다. 밝고 직접 광원이 비추는 영역은 그에 비해 덜 인상적이며 파이널 판타지 14 의 비주얼과 유사한 느낌을 받습니다. 수면에 대한 부분도 편차가 있습니다. 큰 바다는 물결치는 파도와 햇빛이 표면을 가로지르며 화려하지만, 작은 수역은 상대적으로 화면 공간 반사가 평범해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요소가 합쳐지면 정말 놀라운 시퀀스가 펼쳐집니다. 소환수 전투는 풍부한 디테일의 배경, 인상적인 관절을 가진 정교한 모델, 풍부한 특수 효과를 결합하여 정말 놀라운 세트 피스를 만들어 냅니다. 최근 갓 오브 워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스케일의 전투가 펼쳐지며, 모션 블러 효과로 강조된 플레이어 앞을 스쳐 지나가는 물체와 함께 모든 것이 매우 유동적으로 움직여 전체 장면을 하나로 통합합니다. 파이널 판타지 16 은 확실히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설정에 따라 화질과 퍼포먼스 측면에서는 항상 최상의 상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16 은 화질 모드와 퍼포먼스 모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두 모드 모두 적극적인 동적 해상도 스케일링과 TAA 를 사용하여 반짝임과와 노이즈를 줄입니다. 화질 모드는 일반적으로 1080p ~ 1440p 를, 4K 로 업스케일링하며, 퍼포먼스 모드는 1080p 정도로 보이지만 종종 더 낮아지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퍼포먼스 모드는 더 낮은 내부 해상도와 더 낮은 설정을 사용합니다.]
이는 모두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스틸샷 분석에 따르면 이 게임은 더 새롭고 더 나은 FSR 2 가 아닌 AMD 의 FSR 1 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많은 장면에서 소용돌이치는 원과 같은 패턴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등 보여지는 징후가 그렇습니다. 화질 모드에서는 내부 해상도가 높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퍼포먼스 모드에서는 종종 노이즈 아티팩트로 가득 찬 화면으로 변합니다. 솔직히 이 솔루션만으로는 충분치 않아 보입니다.
또한 퍼포먼스 모드는 화질 모드 대비 낮은 그래픽 옵션을 사용하므로 그림자 품질이 더 많이 디더링되고 캐스케이드 전환을 표시하기 때문에 먼 그림자가 훨씬 더 나빠 보입니다. 팝인 또한 증가하여 특정 영역에서는 지저분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두 모드 모두 넓은 필드에서 멀리 있는 적에 대해 시간 분할 애니메이션을 사용하기 때문에 눈에 띄면 약간 산만해집니다.
결론적으로 화질 모드는 FSR 1 에 의존하기 때문에 완벽하지는 않지만 상당히 훌륭해 보이며, 일부 대규모 전투와 특정 장면을 제외하면 약 99% 30fps 의 견고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FSR 1 은 구현하기 쉽고 개발자에게 유용할 수 있지만 낮은 기본 해상도와 함께 사용하면 보기 흉한 표현이 될 수 있습니다.]
불행히도 퍼포먼스 모드는 전체적으로 화질이 눈에 띄게 떨어지고 프레임 속도도 불안정합니다. 이 문제는 데모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비교적 적은 용량의 1일차 패치를 설치한 후에도 정식 게임에서 다시 나타납니다. 나란히 테스트한 결과, 60프레임 이하로 떨어지거나 심지어 48프레임 이하로 떨어지는 등 개선이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어서 PS5 의 48Hz VRR 범위를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특이하게 이 모드에서 매우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세계를 누비는 동안은 프레임 속도가 떨어지지만 전투를 시작하는 순간 프레임 속도가 거의 완벽에 가까운 60프레임까지 치솟는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클라이브가 전투 후 검을 내려놓는 순간 다시 퍼포먼스가 저하됩니다.
개발자가 전투에서만 60프레임을 목표로 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그것이 정확히 이러한 의미였음이 밝혀졌습니다. 전투를 시작하는 순간 내부 해상도를 급격히 떨어뜨리는데 720p 까지 낮아집니다. 이미지 품질이 크게 떨어지고 게임이 유화처럼 보이지만 프레임 속도는 상당히 부드러워집니다. 제 생각에는 개발자가 의도적으로 세계를 탐험하는 동안 디테일을 높인 다음 해상도를 낮추고 특정 월드 시뮬레이션 기능을 비활성화하여 전투에서 원활한 퍼포먼스를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컷씬도 비슷하게 작동하며, 주요 시퀀스에서 좋은 화질을 보장하기 위해 30프레임으로 재생됩니다.
[퍼포먼스 모드는 전투에서 매우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만 그만큼 내부 해상도가 떨어집니다.]
퍼포먼스 모드의 활용도를 높이는 흥미로운 전략이지만, 그 정도로는 충분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렌더링 예산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탐험과 전투 모두에서 설정을 더 낮추고, FSR 1 을 FSR 2 또는 다른 더 나은 솔루션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헤드룸이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이론적으로는 60프레임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패치를 기준으로 볼 때 개인적으로는 화질 모드를 권장하지만, 전투에서 반응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퍼포먼스 모드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드에 관계없이 로딩 시간은 PS5 하드웨어를 최대한 활용하여 매우 뛰어나며, 실제 로딩 화면은 어디에도 없으며 게임이 검은색으로 바뀌고 다음 장면에서 페이드아웃되는 부분은 마치 예전 카트리지 게임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 또한 PS5 홈 메뉴에서 게임을 계속할 때도 회사 로고를 건너뛰고 10초 이내에 최신 저장 파일을 로드합니다.
[게임 내에서는 약 5초, OS 메뉴에서 게임을 계속할 때는 10초 미만의 로딩 시간을 보여줍니다. 이는 세계의 충실도를 고려할 때 매우 인상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디오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음악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핵심 중 하나이며, 파이널 판타지 14 의 장엄한 사운드 트랙을 만든 마사요시 소켄이 새로운 타이틀로 돌아왔습니다. 8장의 CD 에 걸쳐 수록된 이 게임의 사운드 트랙은 아름다운 크리스탈 테마 리믹스부터 연상시키는 탐험 음악, 세트 피스를 뒷받침하는 놀라운 트랙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곡들로 가득 차 있으며, 시리즈 역사상 최고의 사운드 트랙 중 하나입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후자의 음악으로, 상상력을 사로잡고 영혼의 깊은 곳까지 감동시키는 역동적이고 표현력이 뛰어납니다. 음악은 화면 속 액션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놀라운 느낌을 줍니다.
보이스 연기도 빛나는데 아마 시리즈 역사상 최고일 것입니다. 영어 외 다른 언어에 대한 립싱크가 맞지 않는 부분이 조금 아쉽지만, 적어도 이 게임은 적절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원하고 낮은 주파수를 훌륭하게 활용합니다.
[영어 립싱크가 다른 언어보다 우선시 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 장문의 글에서 짐작하셨겠지만, 저는 파이널 판타지 16 을 정말 재미있게 즐겼고 이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스토리 텔링과 스토리는 시리즈 중 탑티어급이며, 환경은 아름답고 전투는 인상적입니다. 난이도가 약간 낮은 편이고 퍼포먼스 모드에 문제가 있긴 하지만, 플레이하기에 매우 만족스러운 게임이며 개발팀에게 전달받은 진정한 러브 레터입니다.
기술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고 결함이나 버그가 보이지 않을 때, 우리는 게임을 신뢰하고 그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출시 당시 심각한 문제와 버그가 있는 게임을 오랫동안 바라보다 이 정도로 탄탄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잊어버릴 뻔했는데, 파이널 판타지 16 과 젤다의 전설 : 왕국의 눈물 덕분에 저는 게임의 미래에 대해 다시 활력을 얻고 있습니다.
720p 30프레임이 완벽한거면 대체
720p에 fsr1이면 ㄷㄷ;; 60프 지원 안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만 그래도 점점 현세대 성능이 뭔가 뭔가 그렇네 중간세대가 빨리 나오던가 해야하나
요즘티비에서 720p로 괜찮나요? 1080도 토 나오는데
들쭉날쭉 ? 압도적으로 긍정평가인데.
비주얼과 오디오부터 기술,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요소를 고려했을 때 올해 출시된 게임 중 가장 완성도 높은 게임 중 하나입니다. ??????????????????????????????
720p에 fsr1이면 ㄷㄷ;; 60프 지원 안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만 그래도 점점 현세대 성능이 뭔가 뭔가 그렇네 중간세대가 빨리 나오던가 해야하나
720p는 솔직히 선넘었긴했네요. 이런식이면 스타필드 4k 30 프레임이 이해갈지경. 전투 아닐때도 1080p 에 퍼포먼스 모드 켜도 40프레임??? 음냐. 선 씨게 넘네 이것들도.
스타필드는 네이티브 4k가 아니라 1296p에 30프레임 상호작용빨로 쉴드치는데 일단 보이는 그래픽은 썩었고
그거보다 더 썩은 그래픽이 파판 16 ㅋㅋ
제가오해했더라구요 파판16은 심지어 전투때 는 720p에다가 60프렘 조차도 안된다더라구요. PS5에서?? 이것들 미친거죠
스타필드 그 썩은 그래픽에 1296p 30프레임보단 나음 인물 렌더링만 봐도 폴아웃4 모드질보다 구림
그건 좀 너무 억지라서...;; 파판 이름이 있는데 720p에 40~50 프레임이면 사실 전 세대기 게임이라고 하기에도 부끄러운 수준이라...
게임의 그래픽 퀄리티를 봐야지 무조건 해상도 몇에 몇프레임이면 어떻고 하면서 왤케 단순 비교 하는지 모르겠는데 억지가 아니라 스타필드 플레이영상의 그래픽은 이번 세대라고 차마 말할수 없을 만큼 구려요. 근데 그런 글픽에 1296p조차 가변해상도 일테고 평상시가 아닌 전투상황같이 오브젝트 팡팡 터질때 과연 30프레임이나 제대로 유지나 할까 의문인데 이번 파판16의 경우는 본문 DF 리뷰에서도 해상도,프레임을 떠나 오로지 그래픽만큼은 찬사를 보내는 수준입니다. 물론 최적화가 좋다 말할순 없으나 전혀 이해 못할만한 그래픽 수준도 아니라는거죠. 반면 스타필드는 계속 말하지만 솔까 말이 안되는 비주얼대비 해상도와 프레임이고 그마져도 베데스다 기술력으로 봤을때 출시일때 최적화가 어떤상태일지 감도 안잡히는군요
효월 포도 ㅋㅋㅋㅋ 저거 나중에 패치해줬던가 기억이 안나네요
종이포도 뭔데 ㅋㅋㅋ그런데 맛있어보인다
요즘티비에서 720p로 괜찮나요? 1080도 토 나오는데
Fsr 먹어서 상위해상도로 올라오는거라 실제 720p보단 훨낫게 나옴 물론 fsr1이라 좀 뿌옇게 나올듯
문제는 좀 뿌연게 아니라 심하게 뿌옇게됨 그리고 디테일 무너지는건 기본이고
젤다랑 동급이니까 이해하기로 하죠. 아. 젤다는 720p 에 30 프레임이었던가요?
젤다는 카툰방식이라 많이 틀릴거예요..
85인치인데 뭐 걍 그럭저럭 ㅋㅋㅋㅋ
720p 30프레임이 완벽한거면 대체
720P 60fps는 전투 한정이라는데요.
게임이 존 나 재미 있나 보지 엘든링도 최적화 별로랃도 게임은 호평 이였으니깐.
720P 까지 떨어지는건 아쉽긴 하지만 전투에 이펙트 엄청 터지고 하다보니 해상도 높여서 프레임 유지 못하는것 보다는 해상도 떨궈서 프레임 유지하는게 낫겠다 싶긴 하더군요. 전투가 액션에 스피디하게 진행되는지라 막눈이라 그런가 전투에 돌입해서 720P 까지 떨어졌는지 잘 눈치 못채겠더라고요
전투에 집중하면 주의 배경 신경쓸 겨를이 없어서 선택과 집중적인 측면에서 모두를 끌어올릴 수 없다면 전투를 매끄럽게 진행되도록한 좋은 선택인듯
듣고.... 느끼고... 생각하세요...
아니 뭔 평들이 들쭉날쭉이야
으아어으어아
들쭉날쭉 ? 압도적으로 긍정평가인데.
파판 15도 메타는 높음
81점이 높니?ㅋㅋㅋㅋㅋ
88이 들쭉날쭉?
...81점이 낮나?
81점은 개인에따라 낮다고도 보지만 높은건 절대아님
보통 우리는 메타 88점을 압도적 긍정이라고 부르진 않아요. 참고하세요.
아직 게임클리어하지도 않았고 바하 re4도 좀 억까리뷰하면서 사이버펑크 따위에 만점준 이근재팬따위 가져와서 짖어대는 억까충들 이런글엔 못오나요?
왔는데 단점평만 가지고 신나서 ㅇㄱㄹ 벌리고 있죠
늘어나는 비추가 알려주네요
그러네요 정말 구제불능 멍청한 종자들인건 맞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선택권은 있네
PS5 켜고 720p 60 프레임하고 1080p 퍼포먼스 모드에서 40프레임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명사수3
파이널 판타지 16 의 전반적인 연출은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며 스퀘어 에닉스가 지금까지 이룬 최고의 성과 중 하나입니다. 그런 것들을 포함해도 전체적으로는 호평이네요.
명사수3
레데리2처럼 모든 장면을 연기자가 세트 위에서 연기하고 그걸 디렉팅할 돈과 시간이 있다면 가능함. 혹은 애니메이터와 연출가가 그만큼을 해낼 인력과 시간이 있으면 가능. 반대로 레데리2 급으로 돈과 시간을 때려박을 수 없다면 불가능. 반대로
정작 성능분석과 다르게 평가 자체는 극호평이네 ㄷㄷ
그래픽,캐릭터성은 역대파판중 최하! 노무라 데려와라....
모태예수
비주얼과 오디오부터 기술,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요소를 고려했을 때 올해 출시된 게임 중 가장 완성도 높은 게임 중 하나입니다. ??????????????????????????????
노무라의 호스트 판타지는 이제 그만....
각자 해보고 판단하면 됨
이게 정답
이번 세대 콘솔들 잘 나왔다 생각했는데 그럼에도 최신 그래픽 기술을 못 따라가는 모양이네요 여전히 fhd 정복은 커녕 720p라는 숫자를 보게 될 줄이야
DF 호평은 정말 오랜만이네..
3시간째 시간 순삭중 ㅋ
포도 리벤지 뭐여ㅋㅋ
그래픽이 잡히는 수치는 별로인데 체감은 좋다는 뜻이겠죠. 저도 데모보고 그래픽 좋았는데.. 720p라는 숫자에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플삼/엑박360 시절 표준이 720p인데 그 수준 아닙니다.
최근에 웃을일이 없었는데 720p가 날 웃겼다
초반에 그렇게 개판이였던 사펑 만점, 포스포큰에 8점줬던 좇근따위를 추종하는 애들 능지가 훤히 보이죠? ㅋㅋㅋㅋ 죠보딸이 워낙 압도적이여서 그렇지 좇근도 그냥 븅신 그 자체인데 무슨ㅋㅋ
이근 재팬 리뷰어는 클리어도 안하고 리뷰 썼나보더군요
720p ㅋㅋ 스위치판도 발매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똥
여기 리뷰도 대부분 긍정적인 내용인데 부정적인 내용에만 집중해서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모습들이 참 안쓰럽네요.
그 사람들은 게임에 실망감 혹 조롱이지만 님은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네요
게임에 실망감 혹 조롱? 벌써 해봤나 보네 ㅋㅋㅋ 그런 것을 억까라고 하는거야 개잡소리 그만 좀 하도록
저놈 활동내역을 보면 삭제비율이 보일꺼임 상대할 가치도 없으니 그냥 병먹금하라는 의미임
루리웹-9368774048
기사 본문 정독해서 읽어보도록. 사펑처럼 최적화 까는 내용이 아니니까. 난독은 니네. 그리고 주둥아리질 왜 이렇게 더럽냐? 작작좀 쳐 나대도록 ㅎ
뜬금없이 메신저 공격하는 죄수번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0p는 얘네들 기술력이 그러니 그렇다 치자 근데 FSR1은 좀 너무한거 아닌가? DLSS처럼 따로 칩셋이 필요한거도 아니고 라이센스가 들어가는거도 아니고
결론 파이널 판타지 16 과 젤다의 전설 : 왕국의 눈물 덕분에 저는 게임의 미래에 대해 다시 활력을 얻고 있습니다. : 왕눈만큼 갓겜 오랫만에 파판 갓겜 탄생했네
디아4도 90점준데아님???,ㅋㅋㅋㅋㅋㅋ
디아4는 메타에서도 89인데여
디아4 90점이 뭐 어쨌는데
유저평점은 라오어2가 더 높음
겜안분도 테러가능한 유저평점 믿는 바보도 있음?
아예 라오어2 갓겜인가보네요
개꿀잼 ㅎㅎ
지금 초반 가루다 줘패는 데까지 진행했는데 프레임이니 해상도니 신경 안쓰일장도로 잼남 액션은 초반이라 그런가 단조로운데 보스전은 브금이나 연출이 좋아서 그런가 쫄깃하니 재밌음 여기 평 하나하나에 반응하는거 개웃김 그래서 메타니 오픈이니 있는게 아니것음?
내가 여기 게시글 댓글들 진지하게 읽어봤는데 혹시 지금 까는 애들 콘솔워 하고 있는거임? 이상할정도로 악에 받쳐있는데
XT1
퍼스트파티 독점작이랑 파판이랑 같나 ㅋㅋㅋㅋ
하지만 독점이라서 소니 자회사랑 공동개발에 플스 최적화까지 했다고 인터뷰를 했지...
기간독점작이라 멀티플랫폼으로 풀릴 예정인데 특정 플랫폼 부동의 퍼스트 독점작이랑 같나요?
스타필드가 2010년에 기획 시작해서 15년도부터 개발하고 마소 인수가 20년도인데, 이거나 그거나 솔직히 도찐개찐아님?
퍼스트랑 다를게 없는게 Ps5 메인으로 개발하고 그 다음에 타 플랫폼 이식임 그리고 스타필드도 멀티플랫폼이고
전투할떄만 프레임 60이라면 한정된소스로 노력하긴했네ㅋ
PS5에서 720p 60 프레임이 노력했다라...
720p가 노력일리가
솔직히 fsr 1은 진심 안 쓰느니만 못한데… 사펑 콘솔판이나 다른 게임들도 fsr 2 잘만 쓰던데 왜 여기선 안썼지
XT1
PS5 사펑은 FSR 2.1임
망무새 아이디들 전멸 ㅋㅋㅋㅋ 속 시원하네 ㅋㅋㅋㅋ 높은 점수 보고 쒸익쒸익 ㅋㅋㅋ
좇근재팬 리뷰 올렸던글 삭제됨ㅋㅋ
ㅋㅋ 그러네 애초에 작성자 본인도 정보글 첫글인데 그 제목조차 지 사견 써놧더만
소니와 공동 개발하여 완전히 최적화 한다며...? 그래도 체험때 플스멈추는 경우 있었다는데 그런건 다 잡고나온건가
720p............. 이 모드로는 하지 말라는거 아닌가.. 1080p도 1:1매칭안되서 흐릿한데 720p는 어떻게 보라고..
단일콘솔 출시인데 이정도의 최적화라면 최적화가 아니라 그냥 최적화 포기한 수준인데
720에 60이라 60고정도 못하네 스킬효과 화려하게 한 이유가 있구나
ㅂㅅ 파판빨아주는 기사보소 720?볼록티비 보다 압도적이라고 해라 씹새기들아
왜이렇게 화가나신걸까요 ㅋㅋㅋ
보고싶은부분만 보는분들 많은듯.전체적인 평은 안보고.
인생이 88점도 못되는 애들만 까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세대 콘솔에서 1080p 60프레임이 안된다니 디스플레이는 4k 대중화되며 8k로 가고 있는데 GPU 성능이 따라갈려면 한참 멀었구만
얘네가 극찬하면 개쩌는거임
무슨p든 프레임이든 신경 안쓰고 재밌으면 하는편인데 죤나 재밌음 그리고 죤나 재밌어도 한글화 아니면 안함
예상보다 잘나와서 너무 불편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옆동네 분이실까요?^^
PS5없어서 배아픈 애들 많이 보이네..
이건 pc판 나오면 그때가서야 해야할듯.. 아무리 재밌어도 720p로는 못하겠다
일단 1회차는 품질모드에 영어음성으로 해보는걸로
스타필드 그렇게 조롱했건만... 아 이러면 나가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