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50년 후의 자신과 조우하게 된 소고.
왕궁이라기엔 많이 초라한 곳을 파괴하는데...
BGM : 칭송받는 자 - 온・리야크
어느새 변신을 끝낸 오마 지오가 서 있었습니다.
소고는 장풍 한방에 멀리 날아가죠.
최고 최선의 왕이 되고 싶던 소고는 폭군이자
학살자가 된 미래의 자신을 거부합니다.
얼마 전에 새로 얻은 디케이드 아머.
두 지오는 똑같이 쿠우가의 힘을 사용하는데...
소고의 공격은 간단히 막히고
바닥엔 큼지막한 쿠우가 마크가 생겨납니다.
이윽고 소고가 날렸던 공격은 훨씬 강력한 걸로
반사되죠.
등장한지 얼마나 됐다고 구르는 디케이드 아머.
그러거나 말거나 소고에게 오마지오는
결코 인정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이러다 보니 평소같은 여유를 잃어버리죠.
키바의 힘을 사용하는 두 지오.
소고의 황금 박쥐들이
오마지오를 치지만 씨알도 안 먹힙니다.
심지어 마치 오염되듯 검붉게 물들면서 소고를
공격하죠.
이번에 발동되는 건 류우키의 힘.
기세좋게 달려든 소고였지만 닿지도 못한 채
드래그 레더에게 유린당합니다.
공방조차 성립되지 않을 만큼 오마 지오와의
차이는 넘사였죠.
터무니없는 소리를 하는 오마 지오.
"어차피 넌 그걸 못 버린다" 라는 식의
도발이였을지도 모르지만 그렇게라도 해서
마왕 자리에서 해방되고 싶었던 것처럼 보였죠.
이후 소고가 벨트를 버리면서 진짜로 잠시
소멸하긴 합니다.
소고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다시 벨트를 쓰면서 부활하지만요.
2차전
그랜드 지오로
각성하자마자 오마 지오의 초대를 받은 소고.
그렇게 다시 싸움이 시작됩니다.
잠시 격투전을 벌이다가 소고는 빌드를,
오마지오는 쿠우가를 소환하죠.
쿠우가와 빌드는
격투전을 벌이다가 라이더 킥으로 동귀어진.
소고는 또 다시 흥분합니다.
소환한 드라이브로 공격해 보지만...
드라이브가 오마 지오에게 조종당하면서 되려
공격받죠.
한 눈 팔았다가 스피드롭 맞고 변신이 풀린
소고.
워즈가 와서
챙겨주만 지금의 소고에겐 오마 지오만 보입니다.
이어서 드라이브가 오마지오에게 조종당한
이유가 밝혀지는데 드라이브 워치는 소고가
직접 얻은 게 아닌 게이츠가 훔쳐 온 것이기에
컨트롤이 본래의 주인에게로 옮겨간 거였죠.
근데 드라이브 소환 안 하고 싸웠어도
소고가 이겼을 거란 생각은 안 듭니다.
마지막, 3차전
1화에서 나온대로 레지스탕스를 학살하다가 소고와
조우한 오마지오.
(^U^)
소고는 다시 오마지오에게 맞서지만...
당연히 상대가 안 됩니다.
이에 트리니티 워치를 작동시키죠.
마침 위기에 처해있던 게이츠와 워즈는
소고에게로 보내진 덕에 위기를 모면합니다.
강림하는 트리니티 폼.
의도한 건진 불명이지만 소고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것으로 외톨이인 오마 지오에게
티배깅을 한 게 되었습니다.
허나 오마 지오의 힘은 여전히 절대적이죠.
그럼에도 삼인방은 굴하지 않습니다.
격돌하면서 주변이 폭발하는 연출이 멋지더군요.
"!!!"
처음으로,
그것도 필살기를 맞고 날아간 오마 지오.
소고의 진의를 들은 동료들은 당연히 놀라는데...
소고는 변신을 해제하여 둘을 원래 있던 곳에
되돌립니다.
자신의 진의는 밝히지도 않고 말이죠.
과거의 자신이니 죽일 수 없기도 하지만
오마지오는 소고에게 매우 우호적입니다.
자신과 다른 선택을 하길 기대하는 것처럼
보이더군요.
소고를 원래 시간으로 돌려보내는 오마 지오.
이어서 소고가 츠쿠요미 주머니 속에 넣어둔
블랭크 워치를 사용 가능하게 변화시켜줍니다.
참 재밌었던 소고와 오마지오의 관계.
페스나의 시로와 아처가 생각났지만
서로가 상극이었던 걔들과는 달리 이쪽은
한쪽만 적대적이었죠.
오마지오 앞에선 소고가 평소의 여유를
잃으며 분노했는데 그런 소고에게 오마지오가
기대를 걸고 있었기에 더욱 인상적인 관계가
만들어졌다고 봅니다.
P.S.
그랜드 지오가
오마 지오에게 이길 수 없던 이유.
"큭! 어째서 이길 수 없는거야!"
"네가 아직 계승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드라이브의 힘을!"
(드라이브 워치 입수 후)
"큭! 어째서 이길 수 없는거야!"
"네가 아직 계승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쇼와 라이더의 힘의 힘을!"
(전 쇼와 라이더 워치 입수 후)
"큭! 어째서 이길 수 없는거야!"
"네가 아직 계승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슈퍼전대의 힘을!"
(전 슈퍼전대 워치 입수 후)
"큭! 어째서 이길 수 없는거야!"
"네가 아직 계승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프리큐어의 힘을!"
우연인지 오마지오와의 첫 싸움에서 디케이드가 여행했던 세계의 순서로 힘을 사용하더군요
지금 보면 너무나도 잘만든 캐릭터죠 오마지오는 ㅋㅋㅋㅋㅋㅋ 레이와 라이더 지금 판을 보면
막짤 저거 결국 모든 히어로의 힘을 계승했어도 절대 못이겼을거란 애기네요 왜냐면 그전에 오마지오가 모든 히어로의힘을 얻어놨을테니 정말 답도없네요..오마지오.
주인공이 타락한 모습의 오마지오 하지만 자신에게는 조언을 해주는 협력자의 위치였죠 처음에는 지금 죽이면 자신도 사라지니 그럴려나 했는데 지금은 다른선택을 제시하는거 보면 자신도 지금의 세상을 틀렸다는걸 인정하는 모습으로밖에 안보이죠
그래도 파이널 스테이지와 슈퍼 히어로 전기에선 조력자로 등장했으니 앞으로를 기대하겠습니다.
우연인지 오마지오와의 첫 싸움에서 디케이드가 여행했던 세계의 순서로 힘을 사용하더군요
막짤 저거 결국 모든 히어로의 힘을 계승했어도 절대 못이겼을거란 애기네요 왜냐면 그전에 오마지오가 모든 히어로의힘을 얻어놨을테니 정말 답도없네요..오마지오.
V시네마나 후속편들에서 계속 오마 지오를 적으로만 그려서 아쉽더군요 제일 만만하긴 한데.... 막상 티비판의 오마 지오는 과거의 자신이 자신과 같은 길을 갈지 다른 길을 갈지 궁금해 하는 제법 최흉최악의 마왕의 모습과도 다른 입체적 캐릭터라 좋았는데 아쉽단 말이죠
그래도 파이널 스테이지와 슈퍼 히어로 전기에선 조력자로 등장했으니 앞으로를 기대하겠습니다.
지금 보면 너무나도 잘만든 캐릭터죠 오마지오는 ㅋㅋㅋㅋㅋㅋ 레이와 라이더 지금 판을 보면
아무튼 마지막은 이겼습니다. 파이널 폼 타임 세세세이버(?)
주인공이 타락한 모습의 오마지오 하지만 자신에게는 조언을 해주는 협력자의 위치였죠 처음에는 지금 죽이면 자신도 사라지니 그럴려나 했는데 지금은 다른선택을 제시하는거 보면 자신도 지금의 세상을 틀렸다는걸 인정하는 모습으로밖에 안보이죠
.
막짤은 그냥 토에이를 손에 못넣어서라고 하면.. 악마의 열매니 드래곤볼 드립도 가능하겠네요 ㅋㅋㅋ
엌 ㅋㅋㅋㅋ
처음엔 오마폼이 소고가 새롭게 개척한 마왕의 길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는데 스펙자체만 위일뿐 오마폼에 다다룬다 해도 결국 소고는 오마지오가 될 운명이였다는게 반전이였었죠
오마지오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 뭘해도 이길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