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랏일에 열심히인 팔레티아 왕국의 왕님
그런데
아닌 밤중에 여자를 데리고
왕의 방에 쳐들어 온 아니스피아
돌발행동에 일단 화난 왕님
동생이 혼약파기 했는데요.....
어처구니 없는 사실에 차마 왕을 볼 민낯이 없는 유필리아
그런데
마침 좋은 생각이 있다는 아니스피아
그것은...........
「 유필리아를 저에게 주세요! 」
.
.
.
......................하?
「 제가 전력으로 (유필리아를) 행복하게 해주겠어요! 」
왕 앞에서 대놓고 백합 선언(........)하는 아니스피아
그러기 위해 유필리아를 자신의 조수로 삼겠다는데
「 원한다면 유필리아도 좋아하게 되었으면 좋겠는데 」
이미 노골적인 발언부터 심상치가 않다!(....)
이딴게 왕족.......?
어찌됐든 왕님이 보살로 보일 지경
그렇게 유필리아를 조수로 맞이해서
자신의 공방도 보여주기도 하고
옷을 갈아입히고............?
「 옆으로 와 」
대놓고 작업중(....)인 아니스피아
그렇게 두 사람이 같은 침대에 누워
여지껏 하지 못했던 대화를 나누며
실연당했던 유필리아의 마음을 달래주는 아니스피아
그렇게 첫날밤(?)을 우후훗!
백합농도가 우수수 쏟아지는 모습이 보기가 좋군요.
저런 왕녀님이 나중에는 자기가 깔린다는..... 읍읍
감상평
이걸로 요약 끝!
왕자 생각없이 한때의 치기로 약혼파기 공주 기행에 동성에자 나라의 미래가 참으로 밝구나 실명할거 같아
왕자 생각없이 한때의 치기로 약혼파기 공주 기행에 동성에자 나라의 미래가 참으로 밝구나 실명할거 같아
자식농사 대실패ㅋㅋ
하지만 키본좌가 등장한다면 어떨까나???
키!
키리토 말하죠?
그냥 흔한 백합물이라고 생각하던 시기가 있었지.... 설마 동생의 약혼 파기가 제대로된 이유가 있었고 히로인(?)이 크싸레의 모습이 얼핏 보이기 시작해서는....
보는 우리야 재미있지만 저 왕 입장에서는 얼마나 황당할지...
뭐, 스트레스만 쌓이기만 하고 사상자만 안생긴다면 그걸로 충분.
여성향게임모브,천경의 알데라민이 전생왕녀 그림체였으면 더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