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데로이드 하비잔 간단 움짤리뷰입니다.(유튜브 영상에서 따왔으니 편하게 풀버전으로 보실 분들은 아래 영상 참고하세요)
하비잔... 개인적으로 하비잔에 탑승하는 헬창 대머리 아저씨가 영 맴에 안 들어서 관심이 없던 기체였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모데로이드 사동왕 중에서 하비잔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참고로 와이버스트, 히드람은 자침님이, 하비잔은 카롱님의 손에서 탄생했습니다.
구성은 간단합니다. 무기, 마법진, 손파츠 4쌍 + 주문손
항상 가장 먼저 조립하는 머리파츠. 기분 좋은 출발입니다.
아시겠지만 하비잔은 얼굴이 4개입니다.
비스트모드 새 얼굴
비스트모드 몸통 얼굴
페이스모드 얼굴
배틀모드 얼굴
모데로이드 그랑조트 -> 슈퍼그랑조트 -> 사동왕 이렇게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관절 강도가 강해지고 있는데요. 하비잔은 내구성이 좋은 편이긴한데 일부 반응을 보니 어깨 부분을 너무 함부러 만지면 볼조인트 암핀 부분에 백화현상이 생긴다는 분도 있다고 합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제로 만질때 찌그덕~ 끼익 하는 소리가 자주 들립니다. 그만큼 마찰력이 있는 펀이라 고정성과 견고성 측면은 좋지만 함부러 만지면 파손 가능성도 있다는 뜻이겠지요.
어찌보면 등에 거꾸로 매달린 흉측한(?) 얼굴이 신경쓰일 수도 있는데 실제로 보면 새의 기다란 목이 가려주기 때문에 별로 신경쓰이지는 않습니다.
스탠드는 굿스마일컴퍼니에서 3개에 12000원에 팔았던 The심플 스태드입니다.
참고로 하비잔에서 메탈릭 도색은 없습니다.
쑥~ 내리면 입술 노출
쓱~ 올리면 눈,코 노출
창모완 슈퍼그랑죠트과 비슷합니다. 얼굴 양볼이 패인 것이 1주일 굶긴 제 얼굴을 보는 것 같군요.
비스트모드는 상당히 훌륭합니다. 뒤돌아 물구나서기하면 비스트모드 완성!
비스트모드의 목 부분 가동 느낌이 좋습니다. SMP의 경우 이렇게 다량의 볼조인트를 사용하면 돌리다가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비잔 비스트모드에서는 목이 아주 부드럽고 기분좋게 잘 돌아갑니다.
유튜브 촬영하느라 모든 에너지를 쏟아서인지... 막상 리뷰할 때는 할 말이 없네요..
와이버스트, 하비잔도 끝났으니.. 이제 히드럼 차례다!
<영상 풀버전>
여백 수정좀
저는 제대로 보이는데 혹시 어느 쪽 여백에 문제가 있는지 알려주시면 수정해볼게요~
손오공제 하비장은 가슴팍 판때기를 아예 떼었다가 살짝 위로 옮겨 다시 끼우는 방식이라 안그래도 안좋았던 퀄리티에 싸구려스러움을 배가시키는 요인이 되어버렸는데, 모데로이드는 다른 녀석들처럼 슬라이드식으로 되어서 매우 편리하고 마음에 듭니다.
손오공제 하비잔이 그랬었군요 ㅎㅎ 이번 모데로이드 하비잔만 유일하게 앞가슴 슬라이드 형식이라 페이스모드 변신할 떄는 가장 편하긴 합니다 ㅎ
손모양이 다양해서 포즈잡기도 좋더라구요 저도 얘가 제일 맘에들어요
허벅지 메탈 맥기 포인트 진짜 잘 어울리네요!
저 회전판 가지고싶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2.5만 정도에 구매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