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한 세계관에서 엮여가는 이야기가 팬들 입장에서는 흥미진진하지만
신규 진입 장벽이 너무 큼
뒤늦게 마블영화 보려는 친구는 결국 포기하더라 너무 많아서
닥스2 예고편을 보고 '어? 재밌어보이네? 봐볼까?' 하고
마블영화 입문하려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면
일단 닥스1, 완다비전,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은 봐야함
닥스1은 단독스러워 괜찮지만
완다비전만 해도
'완다랑 비전은 누구지? 왜 이런 상황이 된거지?'
이걸 이해하려면 에이지 오브 울트론부터 어벤져스 쭉 봐야함
근데 그러면 어벤져스의 이해를 위해 각 케릭터 솔로무비도 봐야함
결국 이렇게 가면 거의 다 봐야하는게 되는거임
그저 닥스2 보고싶다는 것 만으로도 말이지
지금도 이렇게 장벽이 큰데 앞으로 더 지나서
작품은 더 많이 쌓이고 관람객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면
진입장벽은 지금이랑 비교해서 훨씬 높을텐데
과연 신규 관객이 입문 할 수 있을까 싶음
그렇게 이미 10년 넘게....
지금도 슬슬 지쳐감
그렇게 이미 10년 넘게....
앤트맨에서 3분 마블 설명 틀어줘야 한다니까
어릴때부터 조기교육 받으면서 자라겟지
그나마 이제 자기들도 피곤하니까 극장개봉 영화로 안만들고 집에서 편히 볼수 있게 드라마로 만들어서 꾸역꾸역 집어넣는 마블(디즈니)
이미 어마어마한 관객수를 보유한 마블영화라 신규 유입은 크게 신경쓰지않을수도있음 오히려 기존 시청자들이 피로감에 떨어져나갈거를 더 걱정할수도
꺾여도 진입장벽 때문에 꺾인 다는 게 좀 그러네 우리가 안 본 뇌 삽니다 말하듯이 입문할 생각이 전혀 없다면 모를까 입문하려는 데 볼 게 많은 건 축복인 것 같은데
그것도 적당히 많아야지 지금도 영화 드라마 합치면 30작품 가량 될거임 앞으로 점점 더 쌓일텐데 마블영화에 뿍 빠진 사람이 아닌이상 처음부터 다 보려면 힘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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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점
오히려 멀티버스 같은 난해함을 스파이더 맨으로 관객들에게 융화시키게 한 게 대단하면서도 영리했다 생각해 이후로도 멀티버스가 계속 사용될 수 있는 포문을 튼 것 같음
그소리를 이미 에오울 정도서부터들었음
ㄹㅇㅋㅋ 억까짓도좀 뉴스보고해야함
?? 닥스2 성공이후 개같이망한 진입장벽설을 아직도 들고오네? 언제망하냐고? 20년후?
신규 관객 유입도 문제지만 기존 매니아층도 문제임 시리즈가 길어지고 나올때마다 감독이 다르니 연출도 달라져서 몰입도가 깨질려는 기미가 보이기 시작함. 지금은 캐빈파이기가 전체적으로 관여해서 끌고가고있지만 몇번 삐끗 잘못하면 기존 매니아층도 이탈하기 쉽지않을까함
그러니깐 언제망하는데요? 계속 성공하는데?
닥스2에서 울트론들(?)나오니 반갑던데..
이거 한 6년전부터 나온 소리임
기우제식으로 망한다 망한다 하면 언젠가는 망하겠지 근데 그럼 그걸 예측이라 할까? 그냥 그렇게 되길 원하는거임
본문에도 언급한거지만 관람객 세대교체가 이루어질때도 이 인기가 유지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거임 지금이야 꾸준히 봐오던 팬들이 있으니 가능하겠지만 그 사람들이 계속 봐줄수도 없는 노릇이니깐 결국 신규유입이 필요한데 그 장벽이 너무 높다는거임
님이 말한 그 장벽은 6년전에도 나온거임
그럼 한 40년은 걱정없군요
정말 억까들 장난아냐 ㅋㅋ 드라마나오면 무조건 망한다면서 성공하니 열받나? ㅋㅋ
내가 드라마 망한다고 한것도 아닌데 그걸 왜 나한테 그럼?
나도 마블영화 드라마 재밌게 보고있고 다 챙겨봤음
님이 지금 마블망한다고 기도메타중이니깐?
그건 마블영화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안좋은 소리 나오는걸 인정할 수 없는 니 생각인거지
이미 흥행이 입증함
지금 바로 꺽일거라고 한적 없음 나도 앞으로 한동안은 이 인기 유지될거라 생각함
ㅇㅇ 그게 한 30년이라서 걱정이긴함
진입장벽때문에 입문 꺼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그런거 상관없이 그냥 지금 상영하는것 중에 가장 인기 있는거 보러가는 사람도 있을거라
이미 닥스 성공해서 진입장벽설 망함
하긴 그런 사람도 있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