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러브코미디물을 봐왔으나 원작, 애니 둘다 이렇게 완성도 높은 장편 러브코미디 작품은 본적없음.
특히나 히로인이 처음부터 정해진 판에 자칫 뒤로갈수록 지루할수있는 스토리를 8할을 코미디에 투자하고 나머지 2할을 힘조여서 달달하게 만들어 그 리스크를 극복함.
이 애니의 최고의 장점은 조연을 헛으로 쓰지않는다는 것.
그리고 뭣보다 현대 애니계에서 가장 잘먹히는 갭모에를 조연까지 활용하고 있음. (※하야사카(위 금발))
워낙 장기 연재작이고 애니도 거의 3년의 기간을 보낸 작품이다보니 이번 마지막화의 엔딩은 그간의 밀당을 한번에 날린 빌드업의 마무리였지않나 싶음.
더 좋은거는 후반기는 이이노와 이시가미가 더 포텐터지는 얘기라는거
킹시가미가 아까운대...
마키 내 아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