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사이드라는 보드게임을 좋아해서 공개톡방인가 거기 들어가 있는 데, 듣자하니 누군가 정모이야기를 꺼내서 최종적으론 보드엠이란 판매처에서 후원한 비공식 모임이 개최됨.
30명 가량 신청한 듯 한데 거의 다 오셔서 1차 놀람.
보드엠 회사 내에 포장장소에 자리를 내서 6개의 대형 테이블 팀이 놓여지고 판매처에서 밀어주는 게임들이 세팅 됨.
난 아싸라서 말도 못건내고 쭈볏쭈볏 아직 배송받지 못한 펀딩게임의 검수물품만 구경하고 있었는데.
붙임 성이 좋은 분들이 말걸어줘서 좀비사이드 그린호드 했음.
혼자 할때도 재밌긴 했는데 6명이서 하니까 파티파티하니 좋았음.
진지하게 공략하는 것보다 파티하게 서로 정확히 알고 있는 룰로 조정만 하면서 진행하니까 전멸해버려서 재밌더라.(?)
사진은 많이 못 찍어서 이후에 마블 유나이티드랑 좀비사이드 무기를 들어라, 그리고 이번에 펀딩 문제로 약간 이슈되었던 좀비사이드 리부트도 찍먹해봄.
1시부터 시작해서 5시에 사장 님이 와줘서 고맙다고 경품 추첨함.
좀비사이드 모임이라 확장캐릭터 선물로 받고 좋아하는데 국내 정발 안된 해외판 구매하신 분들이 다른 확장캐릭터 나눔하시길래 냉큼 받아옴.
6시에 모임 끝이었지만 대충 한판에 1~2시간 걸리다보니 사장님이 저녁 9시까지 장소제공해준다 했음.
나는 7시까지 하다가 6시간 동안 물이랑 식사 전혀 안했더니 머리가 띵해서 인사하고 나옴.
집에 오자마자 바로 도색 밑작업 하고 다음날 도색시작.
사진보다 좀더 작업했는데 일단 이정도까지 작업했음.
NMM어렵다...
받아온 선물 때문에 작업이 미뤄진 오비완 케노비.(...)
좀비사이드 리부트 펀딩이 와디즈 정책 때문에 취소되어서 이번에 새로 열은거 다시 들어가야함.
좀사 재밌지 뒤에 답없이 좀비 몰려올때 특히
...? 저 돼지가면 좀사 클래식에 있던거 아님? 판타지 시리즈에도 다시 나오나?
좀사 클래식 캐릭터 맞음. 모임에 온사람들이 전부 이번 좀비사이드 리부트 펀딩 풀셋 지른 사람들이라 호환해서 쓰시라고 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