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연애로 헤어진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은
역시나 추억과 기억임
정으로 산다
라는 말까지 있을정도로
이게 정말 무서움
우리가 안맞는걸 알고
더이상 행복하지 않다는걸 알지만
그동안 함께해온 추억과 기억이
끝까지 발목을 잡음
이건 헤어지고 나서도 계속 따라다니게 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데에도 가장 큰 걸림돌임
어딜가든
무엇을 하든
밥을 먹는 모든 순간도 공유하다보니
여기서 못벗어나면
계속 슬퍼하면서
머리는 계속 과거의 추억속에만 머물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