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에게 주는 포상이 사실 '주인공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에게 해주고 싶은 것' 혹은 '주인공에게 당하고 싶은 것'인 전개
여주가 추귀를 노예로 썼을 때는 그냥 '고기 주면 땡이겠지'싶은 맘에 고기만 줬지만 주인공으로 갈아타고 난 다음 이래저래 해주는 게 많다고 하기도 했고
평소 이성에 대한 욕구가 주인공에게 '포상'의 형태로 나타나는 거지
주인공은 원한다기 보다는 그저 여캐들 욕구의 풀이로 쓰는 것
애초에 주인공은 누나를 지킬 수 있는 히어로가 되는 것이기에 변신해서 싸우는 것 자체가 포상이었던 것이고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