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에서 프로젝트 디바 시리즈 시스템을 가지고
여러 애니메이션과의 콜라보를 통해 PS Vita 플랫폼으로 출시한
미라클 걸즈 페스티벌.
모든 안무를 모션 캡처로 제작했었는데,
WUG는 성우 본인들 데려와서까지 촬영했을 정도였음.
(그 외에는 아이돌 컬리지, 아필리아 사가가 모션 캡처 담당)
캐릭터들이 무대에서 라이브하는 컨셉에 진심이었던 게임이라
콜과 떼창도 실제 성우 라이브에 맞춰 세가 직원들이 직접 녹음한데다
사운드나 무대 연출까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었지.
단, 개발비도 그렇고 비싼 가격 때문에 최종 판매량 약 4만 장과 함께
초기 수록곡 22곡을 끝으로 프로젝트가 접혀버렸지만,
출시된지 8년이 다 된 지금도 이만한 컨셉의 게임은 없어서
플래티넘 딴 지금도 가끔 들여다 보고 그럼
개인적으로는 비타로 했던 게임 중에선 인생겜이라 부를 만한 녀석임 ㅋㅋ
농림 애니판과 게임판 비교 영상
재현 잘 해놨음
저거 캐릭터게임이라서 그런지 너무 비싼것도 있었음 8800엔이였던가
스팀으로 안내주려나
냐루코…쿠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