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주인공 우파루파(아홀로틀,멕시코 도롱뇽) 되시겠다
이 녀석은 참 신기한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 모습이 성체가 아니다!
그러니까 더 자란다는건데
사실 이 모습은 다 자란게 아니라 야생종에 가까운 녀석들이다
우리가 아는 모습보다는 덜 귀엽지만 그냥 티록신 먹여서 다 자라게하면 되지않나? 싶기도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유형성숙의 장점 중 하나가 장수다
다 자라면 덜 자랄때보다 오래 못 산다는것....
여러 형태의 개량 우파루파들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수 많은 우파루파들이 살지만
자연에서는 거의 멸종했다는것 같다
원래 멕시코시티의 소치밀코 호수와 찰코 호수에만 서식했다는데
이미 찰코 호수에서는 완전 멸종한것 같고
남은 소치밀코 호수에서도 2008년도에 2마리 2013년도에는 1마리도 발견되지 않았다는것 같다
그러니까 자연에서는 이미 거의 멸종한 수준이고
남은 개체의 대부분은 인간이 사육하는 애들만 남게된것
멸종 이유도 사람들이 남획해서가 아니라 그저 서식지 파괴(환경오염,외래종 유입등)이라는
아주 평범한 멸종 이유이다....
거기다가 이 녀석들이 사람들의 손에 의해 사육되고 멸종되지 않게된것도
처음에는 귀여워서가 아니라 먹을려고.....
-우파루파 튀김-
먹어본 평가에 의하면 '이걸 굳이 먹어야하나?'라는 맛이라는거 같더라
요약
멸종위기종 맞는데 순수자연종들이 멸종위기이고
전세계에 인간들이 기르는 수 많은 애들이 있다
이거 완전 동물원의 긍정적기능
좌파루파는 없나요?
비슷하게 전세계의 야생호랑이보다 미국에서 사육되는 호랑이가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