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크라이나ㅡ러시아 전쟁 전황을 올리는 사진들 보면 러시아군, 바그너 용병들의 삐리한 상태들이 많이 보임
ㅡ무거워서 엿, 아니 바이크 헬멧이랑 바꿔 먹었습죠
이런 사진들을 보면 얘네가 세계 2위의 군대맞나...?
키예프 3일컷은 어디감?
저런 오합지졸군대인데 왜 아직도 전쟁 안끊남?
이런 생각이 들수 밖에 없음
하지만 동시에 같은 전장에서 싸우는 다른 러시아군 사진들도올려봄
서방에게 공여받은 우크라이나군의 M4A1카빈, M32유탄발사기를 노획한 러시아 군
열화상 스코프를 달고 경량화된 길리슈트를 입은 러 저격수
비싼 야투경, 광학장비, 총기 악세사리를 바른 러시아 특수부대
서방이 공여한 NLAW대전차 로켓을 노획한 러 특수부대
보시다시피 무장, 보급 수준에서 서방측에 견주어도 뒤떨어지지 않음을 알수 있음, 아니 그럼 저 삐리한 놈들은 뭐냐고? 이는 바그너 용병의 인터뷰를 통해 알수 있는데...
바그너 그룹의 내부에도 다양한 군 경력과 시리아, 아프리카 등에서 실전경험이 풍부한 인원들로 꾸려진 정예부대와
러시아에서 노답인생 살다가 돈이나 벌자 지원한 애들, 뉴스에서 많이 들어봤을 범죄자들로 이뤄진 형벌 부대 등 숙련도가 떨어지는 인원들이 있음
이런 숫자만 많은 인원들을 대포사료, 미끼로서 우크라 진지로 투입하면 대부분 멍청하게 싸우다 다 죽게 되고 이걸 우크라군이 찍어서 선전자료로 써먹고 미디어에 노출되게 됨
하지만 계속된 물량공세로 우크라군이 피로해졌다 싶으면 저런 정예인원들이 무조건 "야간"에 야투경과 열화상으로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방어선을 돌파한뒤 기갑부대를 호출해서 종심돌파, 전과확대를 이루고 진지를 점령함.
이것이 러시아군의 주요 전술이라고 부를 수 있음. 이걸 통해 알수 있는 사실은 러시아군은 병사의 목숨마저 자신들의 장기말이자 자원으로서 사용한다는 거임. 그야말로 소련군때의 전통인 인명경시 사상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할수있지.
물론 단순히 이런 전술 하나로 전쟁이 끊나지 않고 있는건 아니지만 러시아군의 수준이나 전술이 생각만큼 멍청하지 않다는 글을 쓰고 싶었음
반박 수정 환영 밤에 할짓 없어서 씀 이상
세계 군사력 2위 러시아니까 지금까지 뻐기고 있지 다른 나라 같으면 벌써 멸망태그 탔을거라는 말도 잇더라 세계 2위 군사력이 그냥 실없이 나온 소리는 아니라는거
세계 군사력 2위 러시아니까 지금까지 뻐기고 있지 다른 나라 같으면 벌써 멸망태그 탔을거라는 말도 잇더라 세계 2위 군사력이 그냥 실없이 나온 소리는 아니라는거
역시 PMC
이빨 빠진 늙은 호랑이여도 그 체급은 무시 못한다는거 같음...
아님 그냥 우크라이나에 멀쩡한 공군이랑 기갑부대가없어서 러시아가 버티고 있는거임 반대야\ 우크라이나는 유럽에서도 거지국가임
그래서 망하는 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