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첫번째 회사 : 중견기업 도전하는 중소기업.
올해 중반기 두번째 회사 : 스타트업.
올해 하반기 세번째 회사 : 중견기업.
-
결론 : 모두 경험한 결과 나는 "중견기업"이 제일 좋다.
-
● "스타트업"은 할 일이 너무 많고 질서가 없음. 언제 망할지 걱정도 든다.
또한 매출 자체가 높지 않은 경우가 많음. 연 10억 매출도 안 되는 곳이 많음.
때문에 투자 받는 것에 집중해야 하고, 투자 못 받으면 그대로 망하는 곳이 많음.
-
● 중견기업 도전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으로서 안 좋은점을 여전히 갖고 있음.
암묵적인 야근은 그렇다고 치는데 무조건적인 회식문화 / 상명하복 / 꼰대 문화 등.
규모 큰 중소기업이면 다르지 않을까 싶지만, 규모만 큰 중소기업일 수 있음.
-
● "중견기업"은 일단 들어와서 봐도 회사에서 결혼한 분들이 많음.
또한 10년 이상 장기근무한 사람들도 많음.
그만큼 회사에서 챙겨주는 것들이 이것저것 알게 모르게 많음.
주로 청년 복지보다 결혼한 분들을 위한 복지가 많은 것은 아쉬운 점.
반대로 결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는 좋은 점으로 작용할수도.
그리고 나가려는 사람이 없어서 평소에 TO가 많지도 않음.
추카해!
이직 성공 하셔서 다행이네요
중견도 케바케인게 프로세스 바꾸기가 쉽지 않아서
내가 중소에서 중견된 곳을 다니는데 진짜 규모만 큰중소임ㅋㅋㅋ 진짜 중소기업 ㄹㅈㄷ 글 그런 수준은 아닌데 중견이면 중견답게 해야하지 않나 싶은게 한둘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