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이 방에 짐가지고 들어갔는데 룸메가 노트북으로 겜하고 있는거였음.근데 마우스패드가 이나 마우스패드여서 와!홀로라이브 아시는구나!로 말문트인 다음에 웹소설 보는거랑 전공이 같다까지 3연타로 존나 빨리 친해졌음
둘 다 살던데에서 떨어진 대학이라 친구가 없기도 하고 취미가 겜이라 기숙사에서 틀어박혀서 겜만 한 것도 있고.
그리고 가장 운이 좋았다 생각한건 룸메가 아침형인간이라서 덕분에 지각을 많이 면했음.나 깨워줘서 지각 면한적도 많고 수업관련해서 도와준 것도 많았고.
다시 생각해도 진짜 ssr급 룸메였는데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