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 킹.
별거없는 팔긴 오랑우탄이라 여러모로 까였지만...
영화를 보면,
중반 넘어서야 겨우 등장하는 비중이나, 껄쩍거리는 양아치 연기나,
사실상 무술을 이용하는 수준의 아크로바틱한 몸놀림이나.
얍삽하게 싸우는 쪼잔하고 찌질한 성격.
그리고 콩에게 밀리는 싸움실력 등.
너무 튀지 않으면서도 괜찮게 만든, 중간보스 포지션의 좋은 악역이라고 생각함.
음음 원래 중간보스는 너무 삐까뻔쩍하면 안되는거라. 저 정도면 딱 적당하지.
....
잠깐, 중간보스...? 중간보스 맞지...?
저런 서사도 전투력도 별거 없는 놈이 막보스 겸 흑막일 리는...
진실에서 눈을 돌리지 마십시오
콩 하나도 못이기는 저 약골이
공식에서 밀어주는 최.악.의. 빌.런.
무려 최종보스입니다.
콩 단독 영화에 나왔어야했어..
사실 첫 전투에서도 개쳐발린거까진 아니지만 밀린다싶으니 시모에몽 했으니까
아하! 과대포장을 대면하는구나!
민첩한 몸놀림으로 싸우는 괴수는 몬버에서 처음 묘사된거다보니까 이건 정말 좋았는데 시모에몽할때부터 급 별로가 됨ㅋㅋㅋㅋ
"인류의 가장 어두운 측면을 대변"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영화에서 고질라는 좀 배제해야 했던게 스카킹은 채급이 콩에 맞춰서 왔는데 아군에 고질라가 있으니깐 애가 영악하고 교활하다는 이미지 보다는 어떻게든 이길려고 똥꼬쇼 하는 걸로 밖에 안 보이던지라....
"너의 새로운 왕 앞에 무릎 끓어라" 진짜 홍보한 포스터 문구ㅋㅋㅋㅋ
콩 단독 영화에 나왔어야했어..
ㄹㅇ 콩 단독영화에서 나오고 결국 이기지만 완전히 물리치진 못하고 자기 세력으로 도망가게 만들었다가 팀업무비에서 나오면 개지릴건데
콩 단독 영화였으면 최강의 적이었을 텐데
"인류의 가장 어두운 측면을 대변"
아하! 과대포장을 대면하는구나!
사실 첫 전투에서도 개쳐발린거까진 아니지만 밀린다싶으니 시모에몽 했으니까
난 차라리 스카킹이 중간보스 고릴라들이랑 중간보스 역활 하다가 차라리 시모를 그냥 고통으로 조종할게 아니라 메카고질라처럼 스카킹이 몸은 죽었는데 정신이 시모의 몸을 차지해서 시모의 힘으로 조종당해서 억지로 싸우는게 아니라 100% 살의를 담아서 최종결전 빡세게 하다가 마지막에 겨우 시모의 육체 주도권을 되돌려주고 해피엔딩 찍었으면 좋았다고 상상함
예고편에서 왕좌 바로 밑에 고질라로 보이는 유골이 있어서 생긴건 비실비실한데 존나 쎈놈이구나 했는데 콩한테 쳐맞다니;
"너의 새로운 왕 앞에 무릎 끓어라" 진짜 홍보한 포스터 문구ㅋㅋㅋㅋ
콩 단독영화로 지 밑에 있던 부하들까지 끌고와서 콩을 다굴쳤으면 모를까... 하필 고질라가 같이 나오는 영화라...
시모를 막판까지 아껴두고 지상에서 첫등장을 시키던가 도끼로 고질라를 위협하는 전개가 됐어야하는데 받아라 최면어플! 원툴이라..
민첩한 몸놀림으로 싸우는 괴수는 몬버에서 처음 묘사된거다보니까 이건 정말 좋았는데 시모에몽할때부터 급 별로가 됨ㅋㅋㅋㅋ
차라리 쟤가 죽고 시모가 폭주하던가햇어야햇어 뿌셔뿌셔는맘에들었는데 얘보다 고질라가싸운 문어거미가 더 쌔보임
콩 단독빌런이었음 좀 더 나았을거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영화에서 고질라는 좀 배제해야 했던게 스카킹은 채급이 콩에 맞춰서 왔는데 아군에 고질라가 있으니깐 애가 영악하고 교활하다는 이미지 보다는 어떻게든 이길려고 똥꼬쇼 하는 걸로 밖에 안 보이던지라....
사상 최대 스케일의 강냉이 털기
무중력으로 부하들 치우지말고 차라리 전략으로 걔네들이랑 시모 지휘하면서 2대2가 아니라 다굴 구도 잡는게 더 나았을거같음 뭐 아마도 개발비 문제땜에 못한거같긴하지만
마지막에 강냉이 다박살날 정도로 죽빵 연타를 쳐맞앗어야했는데 너무 허무하게 갔어..
스카킹 원래 계획대로 부하들 다끌고왔으면 고질라 힘들었을수있음 근데 지혼자에 시모만 올라왔다보니 그렇지 모스라한테 부하들 다 무력화당했으니
최악의 빌런 맞자나. 최강의 빌런이라는 식으로 말한 적 없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