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제 20대도 아니고
꼴에 나이좀 먹어간다고 느껴지는게
진짜 인연, 결혼은 타이밍이다라는 말이
가장 크게 공감이 되더라
어린 시절의 연애
21살 22살 이런건 그냥 지들끼리 노는거에 가까움
근데 '결혼'이라는 난이도로 올라가게 되면
그제서야 현실을 좀 더 객관적으로 보게되고
그제서야 서로를 좀 더 깊게 바라보게 됨
내가 어떻게 살건지
넌 어떻게 살고싶은지
어디서 살고 싶은지
돈을 어떻게 벌건지
돈을 어떻게 쓸건지
심지어
부모님에게 용돈 얼마드릴지로도
이야기를 나누는게 결혼이거든
당연히 저런것들로 싸움이 나기 때문에
파혼하거나 결혼전에 헤어지는 커플들이 대부분임
이게 사람마다 뭐랄까...
직업적으로 특히 마음적으로 어느정도
수준까지 올라오는 그런것들이 있다고봄
직업은 '돈' '연봉'을 말하는게 아니라
본인의 의지나 생각? 마음가짐?
나도 지금 불안해 죽겠고
당장 나도 6개월 뒤 미래조차 모르겠는데
결혼? 출산? 힘들지 현실적으로
서로 아무리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커도
서로 준비가 안되어있고 어느정도 선까지
도달하지 못하면 안타깝지만 대두분 헤어지더라고
누구는 장기연애 10년씩 하고도 헤어지고
누구는 1년만나고 결혼하고
반대로 이혼하기도하고
이런 케이스들이 나오는게 그런거 아닌가 싶음
결국은
나 자신이 먼저 성장을 해야 가능한게 결혼이지 않나
생각하게 되더라
루리웹-4924329904
아니 내가 그런 인생을 살았다는게 아니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4924329904
임마 내가 그런 인생 살았으면 루리웹 안하지 임마!!!!!!!!
루리웹-4924329904
21살이 생각하는 연애와 29살이 생각하는 연애 후 결혼은 그 깊이가 다를 수 밖에 없다는 말임 왜냐면 21살이나 22살이나 그 당시 대학생때는 와 엄청 늙어보이고 대선배같지만 사회 막상 나와보면 그냥 다 애기들이잖아? 그런걸 말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