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가 만들어내는 미지의 공포가 주는 긴장감, 그걸 페이스조절과 과거회상으로 각성하여 깨부수고
오니의 사연 소개로 드라마를 완성시키는 구성은 익숙하지만 높은 완성도였고
다른거보다 배틀의 클라이막스 연출이 굉장해서 만족도를 극한으로 이끌어냄.
근데 특유의 그림체와 캐릭터외형이 너무 취향이 아니라 빠져들지는 못했음.
주인공 캐릭터들에서도 알 수 없는 스테레오를 느끼기도 하고
(용기, 희생, 희망 순수함 같은게 순도가 너무 높아서 인간미가 안느껴짐 ㅋㅋㅋ)
그래서 체인소맨 같은게 취향에는 더 맞았던거 같다.
나도 애니 보고 만화책도 볼까 했는데 그림체 문제가 좀
엔딩 퀄이 좀 떨어지긴 했음 아무리 봐도 사망엔딩에서 급선회했단 썰이 진짜같은 퀄리티임
볼만한데 그림체와 스테리오가 좀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