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TRPG) "우리 팀에 마스터로 오고 싶다고요?"

[sabotage110]

[노노라]

합격이지ㅋㅋㅋㅋ

[루리웹-9976240898]

마스터는 글 쓰는 거 좋아하고 책 많이 읽고 다른사람 이야기 잘 들어주는 사람이면 되지 ㅋㅋ

[무색이야기꾼]

마스터가 엄청 중요하긴한데 기본적인 것만 알면 다른 사람이랑 크게 다를 바 없음.

당연히 실력 좋은 마스터는 논외로 치겠음. 이건 당연한 거, 하지만 그냥 플레이어들 앉혀놓고 나의 개쩌는(아무도 관심없음) 이해하고 싶지도 않은 이야기를 늘어놓는 놈, 플레이어들이 사람이란 걸 망각한 놈, 자캐딸에 미쳐 플레이어들을 병풍으로 만드려는 놈, 그냥 타인에 대한 존중이 뭔지 모르는 놈.

을 마스터로 두고 게임하는 것 보단 그냥.... 초심자 앉혀놓고 침발라서 키우는 게 훨씬 정신건강에 좋음. 장기 스토리 마무리지으면 그만한 뽕맛이 없음

[무색이야기꾼]

물론 초심자 던마라고 위의 안 좋은 예시가 없는 건 아니다. 오히려 저걸 목적으로 던마 하려하는 새끼도 있다.

[WeissBlut]

뒤쪽은 그렇다 치고 나의 개쩌는 이야기 늘어놓기는 안해본 마스터가 오히려 더 드물듯

[무색이야기꾼]

사실 저 위의 안 좋은 예시를 다 해본 사람이라서 더욱 그런 거.... 이젠 고정 멤버 친구들 구해서 하니까 서로 선넘으면서 재미보니까 괜찮은데, 옜날에 했던 것들 생각하면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는 애가 플레이어들에게 방향키 나눠주고 하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음.

물론 던마가 방향키를 어느정도 양보하는 게 더럽게 힘든 결정이긴 하지만요. 플레이어들 몇몇도 싫어하고요

[루리웹-1504238024]

ㅁ ㅏ스터는 언제나 부족하다

[슴더쿠]

저정도임? ㅋㅋㅋㅋㅋㅋㅋ
그만큼 없다는 유머인거지 정말로 한번도 안해본 사람 시켜주진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