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월호 이후
생활지도 부서(옛날 "학생부")의 명칭에 "안전"이 포함되도록 하라!
= 안전생활부, 학생안전부, 학생생활인권안전부(...) 등으로 다 바꿈
각급 학교에서는 연간 안전교육을 51시간 실시하라!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그럼 수업 시간에 해라!
= 국영수사과 등 교과목의 연간 학습지도 계획표에 "교통안전", "약물중독예방"등의 시간을 의무적으로 포함
= 대부분의 교사는 이러한 교육을 할 전문지식이나 준비가 되어있지 않음
= 진도나가기도 빠듯하므로 서류상으로만 존재
= 전교생이 모두 똑같이 51시간 이수해야 함
= 선택과목에는 적용 불가, 특정 교과 교사에게 부담 가중
2. 완도 일가족 사망 이후
담임이 왜 소재파악을 하지 않았냐!
이제부터 무조건 현장체험학습 간 애한테 수시로 전화해라!
현장체험학습 신청 받을 때 학부모 면담을 강화해라!
(어머님 혹시 죽으러 가시는 건가요? 하고 물어보라는 소린지...)
그리고 신청서 접수를 최소 3일 전에 완료해라!
아참, 자살예방교육은 했냐?
3. 이태원 사고 후 일요일 오전 10시
각 반 담임들은 지금 당장 학생들 소재 파악해라!
11시까지 보고완료해!
= 학생들 늦잠자느라 전화 안받음
= 학부모도 전화 안받음
11까지라고 했는데 아직 안하고 뭐해!
4. 현재
모든 회식, 모임은 취소해라!
연가 사용도 하지마라!
총리실 지시니까 근무시간에는 검은 리본 차라!
누가보면 독재정권인줄 알겠네요 무능한놈들이 책임지기 싫으니 엄한 사람한테 뒤집어 씨우고
만주국의 후예 답군.. 일제가 저러다 망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