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는 롬니를 상대로 펜실베니아주의 선거인단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4년전에 비해서 격차는 확 줄었다. 5.3%
오바마의 경우만 봐도 엄연히 블루스테이트라고 볼 수 없는데 힐러리는 선거 동선 부터 잘못 짰고
결국 선거인단 20명이나 차지하는 2016년 대선에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석패해버린다. 격차는 0.7%
특히나 펜실베이니아주 왼쪽 상부의 이리호랑 잡하는 Erie County를 날려먹은게 컸다.
여긴 레이건이 압승한 84년 대선에서도 3%차 접전이었고
그 이후로 한번도 진적없는 곳을 날려먹은거다. 바이든은 당연히 플립하는데 성공함
2020년 미국 대선 때 바이든이 펜실에서 격차가 적었다고 주장하지만
정작 2000년도의 앨 고어나 2004년의 존 케리 역시 펜실에서 승리했지만 격차는 두자리수도 나지 않았다.
도대체 필라델피아랑 피츠버그를 포함한 대도시 광역권에서 영끝해서 펜실 시골의 공화당 지지표를 막아야하는 승부처가
왜 블루스테이트란 말인가 힐러리는 완전히 오판했던 셈이다.
Rachmaninoff
펜실 서부가 특히 미국 남부 수준의 공화당 텃밭임 피츠버그랑 저 꼭대기의 경합지역인 이리 빼면 주변 다 붉은색
지금 민주당이랑 바이든 하는 거 보면 힐러리 때 실수 반복하는 거 같아...
현재 펜실베니아 여조 자체는 트럼프가 못이기고 있음 흑인 지지율이 안올라서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6890156 현재 IRA같은 보호무역을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님(정작 오바마는 동맹국들 피해 덜줄려고 TPP[환태평양무역협정 추진했다는거 잊지말자]) 저 지역들은 그걸 진짜로 선호하니까 하는거 미국 대선은 270명 선거인단 확보하면 당선이고 저 세 지역은 승부처니까 포기할 수 없음
걍 시대 정신인가
특히 트럼프가 WTO(세계무역기구)를 식물로 만들고 완전히 무너뜨렸음 이제 보호무역 남발해도 억제할 수 있는 영향력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