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이것도 썰이지만요
'The Smith'의 기타리스트인 조니 마에게
'Oasis'의 노엘 갤러거가 굽신굽신 해서 기타를 하나 빌렸(얻었?)는데
노엘 갤러거가 팬이랑 시비붙어서 이걸 휘두르는 바람에 완죤 망가져서
조니 마가 빡쳤고
노엘 갤러거는 이걸 겨우겨우 수리해서 돌려줬더더라 뭐 이런 썰이 있죠.
조니 마 쯤 되는 사람이 치는 기타라서 비싸기도 겁나 비싼거고 그렇다는데
알고보면 이 기타는 조니 마가 'The Who'의 기타리스트인 피터 타운젠트에게 굽신굽신 해서 얻어온 거였다는 썰이 있음.
노엘 갤러거가 이 기타를 수리하러 갔더니
이미 넥이 정품이 아닌 상태였다고.... 쿨럭;;;
알고보면 저 피터 타운젠트라는 양반이 기타 때려부시는 퍼포먼스를 넘모 죠와하셔서 참 자주 하셨는데
웬걸 기타는 비싸니 뿌시고 나믄 아깝지 않았겠읍니까 ㅋ
뿌신거 걷어다 수리해서 쓰고 후배들 물려주기도 하고 그랬는갑서요 ㅎㅎ
뭐 그랬댑디다 -ㅅ-
잘 안알여진 뒷이야기까지 매우 영국 노동계급 스럽군요
악기는 비싸잖아요 ㅜㅜ 노동계급에겐 사치품이라구욧
그걸 또 홀랑 부셔버리고 쿨하게 넘기는것도ㅋㅋ 뭔 펍에서 일어날법한 광경
역시 영어 초고수여서 영국 락계의 뒷이야기를 잘 아는 YES.
꺼라에 잘 올라와 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