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공장이나 생산업체에서나
보셨을법한 무볼트 중량랙을 두개 사용해서
대충 이런 느낌으로 가조립한뒤에..
볼트와 너트와 와샤를 대량 사용해서
랙과 랙을 볼트로 조여서 고정,
마찬가지로 침대가 버틸 판도 조여서 고정하고
올라가는 침대나 계단은 기존 벙커침대,2층침대 업체에서
별매로 판매하는 계단이랑 사다리를 얹을거고..
난간은 미 사용의 가로 보강대를 써서 벽채 반대편에 달아주고
이케아 타공판같은거로 재단해서 막아줄생각입니다...
근데 그냥 기성품 사는게 나을까요?
가격대로 따지면
기성품은 22~25만원에 배송설치비 5만원 별도
중량 랙 사용 만들시.. 배송비 2만원에 개상 14만원[이후 들어갈 부자재비는 4~5만원여 추가될거로 예상]
매트리스 생각보다 무거울탠데 하중 같은건 다 계산 해보셨나요?
제조사 카타로그 스펙상 한단에 100여킬로 버틴다고 그런데 저는그걸 두개 평행으로 쓰니깐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어느정도 자체 보강을.생각하지만요
철재기성품 벙커 침대 4년 써 봤습니다. 천장이 꽤 높지 않다면 불편합니다 침대위에 양반다리하고 앉고 싶을 때가 있거든요. 또 단단히 고정이 안되면 몇년후에 이음새가 헐거워 지면서 삐그덕 소리나기 시작합니다. 자다가 화장실 가기 불편하고 침대에서 뭐 먹거나 노트북 태블릿 스피커나 해드폰 스탠드등등 악세사리 많이 두기 불편합니다. 사이드테이블로 확장하면 되긴하는데 항상 낙하의 위험이… 아 글고 에어컨이나 선풍기 전기난로 사용도 애메해지고… 일단 천장과의 높이 확보와 삐그덕 거림 해결할수 있다면 도전해볼만 하네요. 가지고 있는동안 나름 재밌었습니다.
기성픔이.아니라 저런 구상을.한 이유가 내구성이나 유격에 의한 삐걱거림이니 흔들림을 계산했습니다
두개의 랙을 하나로 이어붙이는 형태인데, 후면은 침대를 올릴 상판, 책상으로 쓸 판 하나씩 해서 두개를 쓰지만 전면은 침대를 올릴 상판 하나 뿐이군요. 이 전면이 구조적으로 취약할 수 있겠네요. 전면 기둥 네개 중 뒷쪽 두개는 후면 기둥들과 단단히 결착하고, 따로노는 기둥 두개는 바닥에 단단히 고정할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아요. 아이디어는 좋아보입니다. 벙커 침대 기성품의 가격을 알아보시고 비교하셔서 진행하시는게 좋을 듯 해요.
일단 상판.자체가 한쪽당 150킬로 이상은.지탱 가능하다는 카탈로그 스팩이니.두쪽이 2~30여킬로의.매트리스와 0.1톤인 제 몸무게를 분산지탱하니 문제.없을거 같고 지지대 보강대들은 현장사용 스펙인 중량랙이기때문에 기본적으론 사람 손가락 굵기의 볼트와 너트로 추가 고정이.가능한.사양이고 여기에 또 두개의 랙역시 이런 방법으로 체결할 예정이에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아이디어를 집사람에게 의논하였다 바로 거절당해서 접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ㅎㅎ 공간활용을 위해서, 저렴한 2층 침대를 사용하였다가 몇 달 안되서 허리가 나갈뻔해서 바로 무료 나눔했습니다. 저렴한 2층 침대는 일단 프레임(합판나무)이 매우 부실(성인이 쓰기에는 언제 무너질지 몰라 불안)하고, 무게를 지지하지 못해서 인지 매트리스 받침이 되는 뼈대도 부실하고 전용 매트리스인 압축스펀지는 허리에 큰 무리를 야기했습니다. 그래서 훨씬 튼튼한 '중량랙'에 일반 두툼한 매트리스를 쓰고자, 검색해 보았는데요. 지지할 수 있는 무게의 한계가 애매해서 (90Kg 성인 + 매트리스 + 기타), 다른 대안을 찾아보니 "파레트랙"이 있더군요. 일단 지지할 수 있는 무게 허용치가 톤 (ton) 단위 였기에, 무게에 대한 걱정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중고 매물도 꽤 되어서 가격적으로도 괜찮았구요. 단, 이경우는 소량 구매가 가능한지와 배송을 직접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열심히 찾아보면 "파레트랙"하나에 슈퍼 싱글 매트리스 올리기 좋은 사이즈도 있었구요. 디자인적으로는 좀 애매해도, 안정성으로 볼때 나쁜 선택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애매한 가격 (20~ 40만원)으로 기성품 벙커 침대사는 것 보다, 돈이 더 들더라도 튼튼한 "랙"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