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다 스위치판으로 .. ㅋㅋ
일단 옥토패스는 시스템부터 빛의4전사 - 브레이블리 디폴트
시리즈에서 파생된 느낌이 강한 게임 입니다.
브블 시리즈는 게임 기본 시스템이나 스토리의
재미 또한 상당히 좋아하는 시리즈이기도 해요.
스위치로 옥패 1 도 어느정도 하다가 끝까지 파고들기 하면서 까지 빠지진 못 했는데
제작 초기 개발영상에서 보여준 HD2D 아트워크가 플레이 할 때 생각보다 아름답게 와닿지 못하는 점
기본 캐릭터 매력과 전투시스템이 개인적으로는
끝까지 플레이할정도로 매력을 느끼지 못 했기 때문 같아요. 11월에 발매예정인 스타오션 리메이크 그래픽이 상상이상으로 멋져서 크게 기대됩니다.
기본적인 jrpg툴로서는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아슬아슬하게 승리하게돼는 보스전 난이도와
캐릭터마다 차별화된 필드,전투 능력 하던대로 너무 잘 만들었어요.
개인적으로 느끼는 바 트라이앵글 스트레티지 옥토패스 시리즈는 시리즈를 장기화 하고 싶다면
메인 일러스트레이터와 의도적으로 성인 연령층을 노린듯한 스토리 라인을 좀 다시잡아야 할 거 같아요.
지나치게 무겁고 심각한 주제를 노린듯한 스토리는 파판16에서도 느꼈지만 오히려 플레이하면서
민망한 기분이 들기도 해요.
게임문제가 아니라 참고 보기 민망한 조폭영화를 볼 때의 기분 이랄지 ..
무조건 과거의 게임이 최고다 라는 의견을 내세울 생각은 없습니다만 , 복잡해보이고 무거운 이야기라고 좋은 이야기는아니니까요.
잘 만든 이야기와 겉멋 들었는데 속은 맹탕인 이야기도 다르고요.
옥토패스 1 과 별 다른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 캐릭터,게임 자체의 전체적인 비주얼과 그래픽, 전투 시스템 자체가옥토패스 1과 크게 달라보이지 않는점이
판매량 저하와 보통의 평가를 받고있는 이유라고 느낍니다.
이런면에서 요즘 서구권에서 만들어진
jrpg가 오히려 유저들과 웹진들에게 고평가 받는 경향이 생기는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스퀘어가 만드는 jrpg에 비하면 기본도 떨어지도
정말 틀만 만들었다 느껴지는 씨오브스타도
아쉽다 답답하다 느끼면서도 엔딩까지 봤거든요.
사실 게임라이프가 오래돼고 길어지면서 엔딩까지 보게하는 힘을 가진 게임을 만나기가 쉽 지 않아요.
어떤점이 게임을 끝까지 하게 하는힘을 가지고 있는지 이런면에서 스퀘어가 좀 더 고민을 해줬으면 합니다. 이미 기본 전투 시스템이나 매력적인 세계관은 차고 넘치게 잘 하는 분야니까 응원합니다.
전투시스템이나 캐릭터들의 기본 매력이 부족해도 서구 인디 rpg에 사람들이 환호하는점을 간파하기를 바랍니다
옥토가 300배는 잼있던데 인디라 너무 고평가 ㅋㅋㅇ
솔직히 씨오브스타즈나 체인 에코같은 jrpg가 스퀘어에닉스 같은 곳에서 나왔으면 메타 7~80점 받았을거 같습니다 제가 jrpg는 패미컴때부터 실시간으로 해온 팬인데 저렇게 높은 점수 받을 정도는 절대로 아닙니다. 차라리 예전 게임 리마스터인 로맨싱사가2,3가 지금 해도 더 재밌음
옥토1은 주인공 바뀔때마다 몰입감이 떨어져서 2번 도전했다가 모두 중도하차했는데 요즘 게시판에 옥토2 이야기가 많아서 한번 더 도전 ?? 하는 생각이 드네요 ^^; 근래들어 JRPG 엔딩 본 것이 FF16 이 전부라서 이 장르에 손을 대는 것이 이제는 좀 부담스러울 상황까지 와 버렸습니다 ㅠ 그런의미에서 스타오션 2 발매는 단비같은 존재인 것 같습니다 ㅋ
옥패 1 이 안맞으셨다면 2도 어려우실거 같아요. 8캐릭터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하나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아닌건 마찬가지인지라.. 혹시 스위치 가지고 계신다면 브레이블리 디폴트2 추천드립니다.
저 옥토1 3시간만에 쌍욕하면서 접었는데 옥토2 플래티넘 땄습니다. 2가 1보다 훨씬 재밌습니다.
궁금한게 사람들이 씨 오브 스타즈를 옥토2랑만 비교하던데 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나 택틱스 오우거 리본, 라이브 어 라이브 등에 비교하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다 별론가
글에 삼각전략 이야기도 적었어요 ㅎㅎ 삼각전략이랑 오우거는 장르가 다르고 라이브 어 라이브 좋았는데 고전 느낌을 살린 가까운 리메이크라 전투 자체를 답답해 하는 분들이 많았던거로 기억합니다 저도 그랬고요. 인디게임은 언더테일 정도 제외하면 기존 회사들 게임에 비히면 기본 토대 자체다 솔직히 좀 떨어지는 작품들이 많아요.
옥토가 300배는 잼있던데 인디라 너무 고평가 ㅋㅋㅇ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ㅎㅎ
옥토1은 주인공 바뀔때마다 몰입감이 떨어져서 2번 도전했다가 모두 중도하차했는데 요즘 게시판에 옥토2 이야기가 많아서 한번 더 도전 ?? 하는 생각이 드네요 ^^; 근래들어 JRPG 엔딩 본 것이 FF16 이 전부라서 이 장르에 손을 대는 것이 이제는 좀 부담스러울 상황까지 와 버렸습니다 ㅠ 그런의미에서 스타오션 2 발매는 단비같은 존재인 것 같습니다 ㅋ
옥패 1 이 안맞으셨다면 2도 어려우실거 같아요. 8캐릭터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하나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아닌건 마찬가지인지라.. 혹시 스위치 가지고 계신다면 브레이블리 디폴트2 추천드립니다.
squall0923
저 옥토1 3시간만에 쌍욕하면서 접었는데 옥토2 플래티넘 땄습니다. 2가 1보다 훨씬 재밌습니다.
씨오브스타즈는 도저히 못하겠던데
솔직히 씨오브스타즈나 체인 에코같은 jrpg가 스퀘어에닉스 같은 곳에서 나왔으면 메타 7~80점 받았을거 같습니다 제가 jrpg는 패미컴때부터 실시간으로 해온 팬인데 저렇게 높은 점수 받을 정도는 절대로 아닙니다. 차라리 예전 게임 리마스터인 로맨싱사가2,3가 지금 해도 더 재밌음
인디게임으로서 팬게임으로 봐서 그정도 나온점은 멋지다 생각하지만 솔직히 게임으로 치자면 기준 이하점이 맞습니다. 끝까지 파고들었을때 좋은 평가를 내릴수가 없어요.
옥토패스2가 전편에 비해 캐릭터, 스토리, 연출 면에서 정말 많이 발전했다고 느꼈는데 그래도 부족하게 느끼셨나보네요. 8명의 스토리가 따로 논다는 단점은 여전해서 8개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하나로 뭉쳐지는걸 후속편에서 보고싶단 생각도 들긴 합니다. 점수가 좀 까인건 레벨링&필드 액션 노가다가 강요되는 면에서 JRPG 특유의 고질병을 느꼈기 때문도 아닐까 싶었습니다. 목적지 네비 덕분에 고전작들만큼 힘들진 않으나 90년대에 머무른 레벨 디자인도 감점 요소가 아닐까 싶고... 그래서 저는 80점 중반대 정도면 적절하게 받았다 생각합니다. 근데 그래도 스퀘어가 체인드 에코즈나 씨 오브 스타즈 같은 방향성을 채택하는건 전 반대네요. (그런 방향성을 택할거 같지도 않지만서도...) 채택하더라도 레벨 디자인 같은 장점만 일부 흡수하고 캐릭터나 스토리쪽은 신경 좀 써줘야겠죠. 파판은 13, 15, 7리메, 16 모두 레벨디자인에서 비판을 받은바 있어서 이쪽은 개선 좀 했으면 싶기는 합니다.
그나저나 옥토패스2에는 무척이나 냉철하게 매겨진듯한 점수가 체인드 에코즈나 씨 오브 스타즈 같은 인디게임에는 무척이나 후하게 적용된듯한 느낌을 지우기 어렵긴 합니다. 당연히 장점이 있는 게임들이고 잘 만든 구석이 있는 게임임에는 틀림없으나 몇몇 웹진들이 주장하는 과거의 명작 JRPG를 뛰어넘었고, 그 명작 게임들과 나란히 할거라는 수식어에는 의문부호가 남죠. 당장 10년 뒤에 그 오래된 파이널 판타지 6, 7과 크로노 트리거 같은 명작 JRPG들이 화자될지, 이 인디게임들이 화자될지 생각해보면 답은 뻔한거 같은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출시초에 폴아웃의 황금기를 재현했다며 준수한 평가를 받았으나 여전히 그 오래된 뉴베가스보다도 언급이 안되는 아우터 월드랑 비슷한 전철을 밟을거라고 거의 확신합니다.
자다 일어나서 비몽사몽 써내려간 글이라 앞뒤가 좀 없었죠 ㅎㅎ 옥토패스2 는 아직 리뷰라고 할만큼 충분히 플레이 하지 않았습니다. 몇시간 만져보다 든 생각을 끄적였어요 ㅎㅎ 솔직히 말해 지금 스퀘어가 만드는거 이상으로 jrpg틀 안에서 뭘 더 잘만들수 있는게 나올거 같지 않고요 그만큼 스퀘어는 잘하고 있어요. 저 또한 서구권에서 만든 인디게임 고득점 고평가에 의문이 많이들기도 하고요 실제 플레이했을때도 역시 많이 실망해서요. 제가 이상하다 생각하는건 왜 잘만든 작품들은 평가 절하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정말 틀에 박힌듯만든 팬게임 수준에 왜 웹진과 사람들이 재미를 느끼고 후한 평가를 하는지 의문이 들어서 적은 글 입니다 ㅎㅎ
저는 옥토패스 1을 진엔딩 제외하고 다했었고 옥토패스2도 하고 있지만 옥토패스2는 1과는 수준이 다를 정도로 발전했다고 봅니다. 1에서 제일 힘들었던 레벨링도 꼼수가 생겨서 올리기 편해진데다가 캐릭터들의 개성이랑 스토리도 확실히 발전했고요. (무희는 오히려 1편보다 퇴화한듯하지만 그외엔 굿) 씨 오브 스타즈는 위에 댓글처럼 스퀘어가 만들었으면 80도 못 넘었을 거라고 봅니다. 해외 웹진이 서양 JRPG에 가산점이 좀 많은듯 합니다. 옥토패스는 3편이 나오면 더욱 발전할 것으로 보이고 스타오션2 리메이크는 기대는 되지만 스퀘어 에닉스에서 제작하는게 아니라서 기대는 하는 중이지만 옥토패스2 이상으로 나올진 모르겠네요..
저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옥토패스 시리즈보다 브레이블리 시리즈를 좀 더 재미있게 플레이해서 아쉬운점 위주 감상을 적었어요. 아직 리뷰라 할만큼의 글은 아니였어요 ㅎㅎ
옥토는 재미 원툴인데 스토리 깨다보면 내가 이걸 왜 하고있나 싶지.. 스토리가 없는게 나을 지경
씨 오브 스타즈는 저도 하면서 옥토패스 트레블러가 90점이 안됬던거 같은데 이게 맞나 이점수가? 이 생각 들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