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왕을 잘 못 만난 조선시대 인물

[한니발 빌런]

정철. 술을 워낙 좋아해서 잔을 두드려폈다는 일화는 다 알거다. 이 사람은 정말 시대를 잘 못 태어났다. 

위스키 급 도수 1000cc원샷 때리라는 정조를 만났어야했다. 

[고양이마법사]

정철이 1000cc원샷 때리고 디졌어야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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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정조는 술 잘 마신 정철과 술판을 했겠지! 그리고 정약용이 그만쳐마시라고 하면 귀양보내고 귀양지에서 술 먹는 모습이나 보라고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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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 정씨가 그렇게 술을 좋아한다며? 약용아 이리와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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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은술잔을 줬는데, 그걸 두드려서 더 크게 만들었다고 하더라! 거의 대접시처럼 두드렸다고

[발업도안된조그만저글링]

한잔만 먹으라 했는데 저렇게 펴서 크게만든다음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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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왕이 다시 크게 만든 은 술잔 준 대신, 두드리지말라고 해서 술 마실 때, 왕이 직접 옆에서 보면서 마시라고 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