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제국의 상징 임페리얼 퍼플

[EMPIRE TRO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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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마 빈 라덴]

고둥존맛

[인민배우 심영]

보라색 염료 만들어져서 다행이네

고둥 비싸서 못 먹을뻔

[Heart_of_Stone]

카르타고: 고둥에서 보라색 뽑아 쓰는건 페니키아에서 최초로 한건데 로마쉑들 ㅜㅜ

[득템만세]

설명충)
실제로 이 보라색 염료를 부르는 명칭이 Tyrian purple로 '티레의 보라색'이다. 그리고 티레는 페니키아계열 도시 국가였다

[루리웹-0971233546]

갑자기 마비노기 염질이 떨올랐어...ㅋㅋ

[카페인뽕]

255/255/255가 아니면 완벽한 흰색이 아니라고!

[Ⅹ나그네Ⅹ]

문6에서는 로마와 대적했던 카르타고의 전신 페니키아가 나오는데 이 보라색 염색기술을 바탕으로 지중해의 패권을 장악했던 나라

[Ⅹ나그네Ⅹ]

또 비잔틴의 지도자인 바실리오스2세의 능력이름인
포르피로게니투스누 황제와 황후간의 적자를 일컫는 말인데 그 황후전용의 산실이 보라색 천으로 뒤덮여 있었음 비잔틴의 상징색이기도하고

[군공원무부충풍]

오 그러고보니 영어 보라색이 저리 많았구나

[불행복소년소녀]

마블이었나?
로마 쪽 세력이 저 색깔이었지

[Ⅹ나그네Ⅹ]

문명도 로마랑 비잔틴이 저색

[파란옷입은애가젤다]

고둥: (오열) 저주한다 죶간놈들

[큐베개객끼]

저때 오질나게 잡아죽여서 지금 개체수 많이 줄었다던데

[루리웹-8273930038]

비슷한 예로는 성모마리아의 옷을 칠할때 쓰인 울트라 마린의 원료인 청금석. 이건 현재에도 개비싸....

[울트라 마린]

? 너 닉언 강등

[득템만세]

이건 청금석 자체가 보석이라 킹쩔 수 없지

[noname72620]

울나라도 고위관직옷은 보라색이었던가

[_겝스]

마법의 소라고둥!

[GentlE]

재미있게 봤음 ㅎㅎ

[득템만세]

참고로 저 동로마 멸망후 보라색 염료가 쇠퇴하면서 대체제로 뽑힌게 빨간색임. 추기경들의 빨간색 옷이나 나폴레옹 황제 대관식의 빨간 천도 거기서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