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가 너무 많아~ 이 소리임. 편의점 식당 술집 물류 콜센터 가리지않고 다 저 멘트는 꼭 함ㅋㅋㅋㅋㅋ
1년전만 해도 진짜 개꿀 자리라고 소문난게 아닌 이상 사장 점장이 스스로 지원자가 너무 많다고 말하는거 그냥 허세였는데,
이젠 그냥 상투적인 문구가 되어버렸음. 알바자리도 이런데 취업자리는 더 하지
ㄹㅇ 지금 시국에 제일 살 판난건 중소기업 사장들이라 함. 쓰레기같은 값으로 평소에 꿈도 못꿨던 명문대, 고급 경력직들이 너도 나도 일하겠다고
넝쿨째로 들어온다는데 누구라도 싱글벙글할듯. 진짜 요즘 세상엔 건물주가 아니라 중소기업 사장님 해야해...
나같은 잉여물은 취직도못함
나 작년에 편도리 그만 둘때 알바공고 올렸더니 하루에 전화가 50통 왔다더라
뭐.. 거진 십년전에 모화학 하청 사장으로 들어오려면 돈을 몇억 줘야 된다는 소리가 있었는데 하는거보면 금방 뽑아먹긴 하겠더라 진짜 엄청나게 떼먹으니
코로나 끝나고 인원들 다른회사로 빠져나가면 회사 어떻게 굴러갈까 궁금하네
난 이런말 들을때마다 대체 어디있는 지구4 중소기업인지가 궁금함
현실은 원청에서 납품단가 존나후려쳐서 월급주는것도 힘듬
나 사람인 잡코리아에 나오는 공고마다 지원은 꾸준히 하고있는데 월 170도 안되는 자리도 지원자수가 50명은 넘음
항상 구하던 택배기사나 인력사무소조차도 사람 안 구하는 상황이니....최소한 내년까진 빡셀거임.
이럴 때 보면 저출산이 나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