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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사람한테 야채 같은거 싸고 양 많아봐야 냉장고 공간만 차지하고, 결국 다 먹지 못하고 썩어서 버리기 일쑤다.
전통시장이 동네근처에없다 가려면 5~10킬로 가야됨
물건값 잘 아는 아지매도 대형마트 간다
시장이야 뭐 마트에 없는거 구할때나 가는건데 그것도 왠만하면 인터넷에 다 있으니까
위생부터가 답 없고 품질도 아는 사람만 좋은거 팔지 초면에는 구데기 팔음 우리 엄마는 시장에서 절대 고기 안사
20분거리에 코스트코가 있으면 닥치고 가야지 아ㅋㅋ
전통시장 죽니 대형마트 규제해야한다느니 하지만 실상 소비자 마음 움직이고 어필하는건 대형마트지
전통 시장가는 두가지 이유. 보기 힘든 생선. 내가 서대 귀신인데 마트선 서대 취급 안함. 그리고 새벽에 갓 만든 뜨끈한 두부.
난 전통시장보다는 대형마트 프랜차이즈를 늘려야 한다고 보는 입장인데 대형마트는 정부에서 어떤식으로 관리가 가능한데 전통시장은 정부 관리가 안됨. 위생부터 시작해서 안전관리까지 전통시장 점검같은걸로 제재때리면 소상공인 다 죽는다 소리만 함. 자기들이 위생관리 안전관리 안해서 그런것 가지고 정부가 잘못되었다고. 관리측면에서 효율이 안나오니까 차라리 그냥 대형 마트 건설시켜 놓고 거기만 빡시게 관리하면 되잖아.
예전 신림에 살때 거기 시장 탕수육이 맛있었는데 3천원이면 간식이고 5천원이면 식사수준이였음.
전통시장이 동네근처에없다 가려면 5~10킬로 가야됨
10km안에 전통시장이 있다구요? 그런 당신 동네에 전통시장 보호구역을 선물합니다!
예전 신림에 살때 거기 시장 탕수육이 맛있었는데 3천원이면 간식이고 5천원이면 식사수준이였음.
무슨시장 이사가기 전에 사먹어보게
신원시장 끄트머리 있는거 말하는듯? 거기 가게 같이 쓰다 따로 나오고 원래 있던자리 탕수육 개시했던데 서로 동의한건지, 장사 잘되니 숫가락질하는건지 모르겟더라
그럼 요즘 생겼다는 그 탕수육집은 아니란 얘긴데
ㅇㅇ 요즘 전통시장은 많이 바뀌어서 전체적으로 꽤 싸졌음. 특히 시장중간중간 먹거리나 간식같은게 맛있으면서 쌈. 회같은 것도 저렴하고 전통시장마다 다르긴한데 적어도 내가 갔던 곳들은 대부분 그랬음
지난주에도 지나가는데 안경쓴 젊은 사장이 여기가 진짜 시장탕슉입니다 하고 호객하더라. 거기 말고도 신원시장안에 야식이나 반찬가게는 다 평타 이상은 치는듯
ㅇㅇ 신원시장 끄트머리 예전에 할아버지가 하시다가 할아버지 몸아프시고나서는 할머니가 하셨는데 괜찮았어
한칸짜리로 가게 옮겨서 메뉴가 늘었는데 할머니가 말아주는 김밥 한번 먹어보고 탕수육만 사먹음.
오키 거기 가본다 ㅋㅋ
나도 거기 자주 사묵했는데
시장이야 뭐 마트에 없는거 구할때나 가는건데 그것도 왠만하면 인터넷에 다 있으니까
혼자 사는 사람한테 야채 같은거 싸고 양 많아봐야 냉장고 공간만 차지하고, 결국 다 먹지 못하고 썩어서 버리기 일쑤다.
강제로 일주일 내내 그 재료만 먹고 싶다면 구매해도 상관 없다구~
양파나 대파 고추 같은 기본 식재료들은 보관법 알면 한번 구매로 한달 두달씩 보관 가능해서 음식 만들때 쓰면 좋음.
시장에서 파는 물건은 기본적으로 식재료 가공, 처리, 보존 능력이 높고 대규모 조리를 해야 가성비가 살아나는게 많음 솜씨는 커녕 부엌이 있는지부터 물어봐야 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대부분 그림의 떡이고 바로 사먹는 조리된 식품 비중이 높아진다는 본문 내용과도 같은 맥락
CasualGamer
원래 보통 가정집에서의 식재료들은 1~2주안에 대부분 소진되지. 1인가구니깐 1~2달 보관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거고 그게 귀찮고 애초에 요리 관심이 없다면 냉동이나 즉석식품 사다 먹는게 맞음. 혼자 사는데 출근할땐 하루 한끼, 쉬는날에는 두끼 정도 집에서 먹는데 이렇게 하니 한달 식비 10만원선에서 커버되더라.
전통시장가는이유... 떡사러
진짜 시장 떡집들은 여간하면 기본이상은 하더라
물건값 잘 아는 아지매도 대형마트 간다
마트가 멀면 식자재마트 가지 시장은 솔직히 갈필요가 없다
그거야 주차가 한몫 하니..
대충 시장에서 물건 사는건 "승부"야 하는 짤
전통시장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데 차타고 10분거리 이마트가거나 20분 거리코스트코감
상식에얽매여서는사과라는것을요!
20분거리에 코스트코가 있으면 닥치고 가야지 아ㅋㅋ
전통 시장가는 두가지 이유. 보기 힘든 생선. 내가 서대 귀신인데 마트선 서대 취급 안함. 그리고 새벽에 갓 만든 뜨끈한 두부.
근데 그 두부도 어지간해선 수제두부 체인점이 더 낫더라...
두부는 아예 두부 전문점이 아니면 거기서 거기 아님?
마트에서 파는거하고는 맛이나 식감이 좀 다름.
최소한 마트는 정량은 지킴
냉동 해산물은 그렇지 않음
전통시장 죽니 대형마트 규제해야한다느니 하지만 실상 소비자 마음 움직이고 어필하는건 대형마트지
극한인생
난 전통시장보다는 대형마트 프랜차이즈를 늘려야 한다고 보는 입장인데 대형마트는 정부에서 어떤식으로 관리가 가능한데 전통시장은 정부 관리가 안됨. 위생부터 시작해서 안전관리까지 전통시장 점검같은걸로 제재때리면 소상공인 다 죽는다 소리만 함. 자기들이 위생관리 안전관리 안해서 그런것 가지고 정부가 잘못되었다고. 관리측면에서 효율이 안나오니까 차라리 그냥 대형 마트 건설시켜 놓고 거기만 빡시게 관리하면 되잖아.
위생부터가 답 없고 품질도 아는 사람만 좋은거 팔지 초면에는 구데기 팔음 우리 엄마는 시장에서 절대 고기 안사
이게존나빡침 시장이 비싸고,멀고,불편해도 구매의향은 충분히있음 이건 구매자가 규모경제안에서 감내할수있는범위거든 근데 비위생에 카드거부에 불친절에 눈탱이 이건 규모경제랑상관없는 그냥 소비자를 멍멍쥬지로보는 왜 소비자가 감내해야되냐고
시장두부랑 시장치킨이랑 잘하는 족발집이랑 국물 낼 단배추도 사야하고, 부추에 닭강정.. 가까우면 충분히 메리트 있음 난 마트도 안가게 됨 식자재도 이젠 인터넷쇼핑이 최고여
요즘 마트들 다 앱으로 있어서 주문하면 당일이나 다음날 바로 배송해줘서 좋음 ㅎㅎ
용산 vs 전통시장
통수와 비위생이 즈언통인 시장....
따로파틑 채소나 소스사서 썩어 버림 밀키트사서 한두끼먹고 끝 밀키트 가격이 그리 비싼건 아닌거같은 느낌이들어 자주사먹을수밖에없음
재활용종이
어디 경제 유튜브에서 봤는데, 마트들도 차라리 마트 없애고 그 자리에 물류창고나 지었으면하는 눈치가 있다고 함. 그런데 입점하면서 지자체하고 한 고용 창출 약속등이 있어서 일단 운영은 한다고.. 롯데마트는 얼마전 점포 몇개 없애긴 했음.
확실히 이쯤 되면 전부 다 배달로 돌리고 마트는 물류창고 + 방문픽업 정도로 하는게 더 잘 먹힐 것 같긴 하다
우리 어머니는 그래도 지표가 어느정도 있어서 시장에서 가끔 사오시기는 하는데 모르고 가면 진짜 어리둥절함
그냥 대형마트 서비스가 압도적으로 편해 전통시장을 갈 메리트가 없어
나는 먼지 날리는 바깥에 상온으로 꺼내놓은게 위생이 신경쓰이던데
시장에 장보러 가진않고 가끔 맛집있어서 감
요즘엔 마트도 안가게 되네요. 쿠팡에 신선식품 새벽배송 덕분에...
값이 싸면야 가게 되있긴한데 시장이 마트보다 싸냐고 물으면 글쎄.. 홈플러스 같은데보다야 싸지만
길 한복판에 내놔서 상품에 먼지에 담배연기 다 배고... 미쳤다고 거길 감?
시장가서 좋은건. 그 설탕 범벅인 옛날 도너스 하고 꽈베기 파는 빵집이 있고. 떡집도 시장에 주로 있음.
원시고대 용팔이들마냥 '싯가'로 물건파는데 어케가냐고 ㅋㅋ
일단 주차할데가 없음. 작년초에 이사와서 애들 데리고 시장구경가자고 차끌고 나갔다가 그대로 차 돌려서 마트 감. 차도 양옆에 할머니들이 가판 펴놔서 운전하기도 어렵고, 일방통행길 한쪽에 오토바이랑 화분으로 길 좁혀놓고. 이사오기 전엔 주차장 있는 시장이긴한데, 물건사도 주차권 안줌.(한 6만원어치 과일 샀나?) 왜 안주냐고 물어보면 카드라서 안준다함. 뭐야 이게.
위생이랑 신뢰가 너무 큼,전통시장 좋기야 하지 아는 상인이 있으면 근데 가격 알아보고 품질알아보고 하는데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이 너무 아까움
전통시장 잘 모르고가면 진짜 엿 먹음.
우리 지역 전통시장은 차 없이 버스로 가려면 갈아타야 함 근데 시장 가면 차 댈 데가 마땅치 않음 그리고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고
일단 자취생이나 싱글족이 늘어가는데 삼시 새끼를 다 직접 해서 먹는 게 아닌 이상 시장 물량이 감당이 안됨 아침 거르고 점심 사먹고 저녁 가끔 머 시켜먹고 하면 실상 원재료를 사서 뭘 해먹기가 힘드니까 확실히 생활상이나 식문화가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듬
국, 찌개, 카레 같은거 한솥 듬뿍 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뎁혀먹는 것도 2~3끼 분량이 한계더라 밥은 냉동이라도 되는데
마저 일단 시장에서 뭘 사려면 2명 이상 사람이 저녁이라도 집에서 잘 해먹는다 정도 조건이 마지노선 같앙
전통시장 얘기만 나오면 "시장통에 배달 오토바이 지나다니며 매연뿜고 파리날려도 마트도 위생 개더럽긴 매한가지다" "공부하면 마트보다 훨씬 싸게 산다" "안면트고 싸바싸바하면 덤도 많이준다".. etc 혓바닥 긴놈들이 튀어나오던데 여긴 다행히 깨끗하네
솔직히 요즘 세대는 이제 전통시장 가능 인간이 어딧어..우리 부모님조차 동네가게까진 가도 시장은 절대안감
나 시징가는데 과일이나 이런건 시장이 많이싸서 사러감
편의성 개빻은 곳 갈 이유가 없다 시장때문에 대형마트 안들어오고 일요일 마트도 종종 닫히게 되니깐 시장 졷같아 보여서 망하던지말던지 신경 안쓰게된다
50대도 시장안가고 마트가.... 카드 잘안받고, 더럽고, 지맘대로 가격이고,,, 엄마 시장안간지 한참됨,,, 근처에 마트잇음 거기가지, 근처에 마트없어서 시장기는사람만 잇을들,,, 아님 타지역 놀러가서 구경겸 가는사람들?
전통시장을 끊은 이유는 여전히 온누리상품권과 카드 결제를 싫어해서. -_- 받는 가게가 이 시대에 남은 최후의 양심이자, 노벨상 감일 정도로 2021년에도 남아있다. 80 넘은 어르신들 모시고 도우러 가는거라 따라 가는데, 그저 노인네라고 사기 쳐먹을 생각만 하고 있다. -_-
울엄마도 시장안가고 마트만 다니시더라
뭔가 전통시장은 야생의 느낌이야 거기서 뭘 살 용기가 안 난다
접근성이 존나 좋으면 또 모를까
뉴비한테 삥뜯어서 고인물들 덤얹어주는 구조라 모르고가면 무조건 손해인데 이걸 한국인의 정이니 덤문화니 하며 포장하고 있으니..
전통시장 가는 길에 국밥집이랑 빵집이랑 마트가 2개씩 있어서 전통시장을 못감 ㅠ
내가 만날 열불 내는건데 말이지. 가격표 없이 장사 하는 사람들, 지들 본인들이 식당에 갔는데 가격 안써있다고 생각해봐 메뉴마다 일일이 가격 물어봐야 된다고 생각해 보라고, 상식적으로 말이되냐? 나도 시장 절대 안감.
일단 그 위생부터 어떻게 해야함. 밑에 깔린 물들의 정체를 알수가 없어.
제철 과일은 사먹을만함
시장두부랑 곱창집 말곤 안감
전 홈플러스 가는 집에서 4분거리라...
이거 어제도 올라와서 불판만들고 혐오분탕판 만들더니 오늘 또 올라왔냐. 또 베글가고 작성자만 조회수 추천수 빨아먹고 성능 확실하구만..
어떻게 일주일 마다 매일 올라오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장이 뒤질만해.
긍가. 난 잘만 다니는데 우리동네 시장은 지역시장이라 싸고 좋음 그리고 5일장 열리면 존나크고
나도 월배 시장 가긴 하는데 한날은 더덕사러 가니까 시장 앞에서 할매가 깐거 1만원 안깐것도 1만원 이지랄 때리더라. 웃긴건 좀 더가서 통닭 파는 아조씨 간단하게 채소좌판 연거 더덕 한소쿠리 5000원 했음. 확실히 그런거 보면 시장이 뒤질만한 가치는 충분하다 봄. 또 옛날 서산 살때 서산시장서는 정육점 삼겹살 샀더니 독일산을 주더라. 한돈 달라 했는데. 걍 뒤질때가 된거지. 나도 서대나 멍개장 생각해서 가긴가는데 수요가 있으면 공급처는 알아서 땡긴다고 시장뒤져도 내 달고기, 서대 못사진 않을듯
지역마다 다를걸. 우리지역이나 아부지 있는 5일장은 안그러던뎅?
응 케바케 아냐. 기본적으로 시장 = 죠땐다 마인드가 퍼진거 보면 절대 케바케 아님. 이건 시장이 스스로 대형 마트처럼 바뀌어야 할 문제일 뿐임. 어떻게 어제사고 오늘산 가격이 다르겠냐.
긍가...'ㅈ'..a
비추 존나 주는데 어쩔수가 읎다 이거 함볼래? 보면 알겠지만 저거 꿩 인데 고기상태도 아닌걸 저래팜. 물론 보약 용이니까 그렇긴한데 야만적이지 않냐? 저런것 처럼 저런거 하나하나가 쌓여서 생긴 이미지가 결국 불리하게 된데다가 이기적이게도 대형마트 들어서는거 막는 짓 까지 하고 그러니 걍 조진거지. 나도 시장 들릴때 많아. 납작 만두 공급처 기가막힌데라던지 칼국수 죽이게 끓인다던지. 파재래기 할꺼 라던지 얼린 동태, 돔배기 사러가기도 하고. 근대 딱 보면 참 조지겠다 싶 은게 넘 보임. 시장도 마트처럼 안꾸미면 손님 더는 없을듯.
으 저건 좀 그렇긴하다 ㄷ
노초아
네 저른 이런자식입니다 소개 잘 들었습니다. 호로쌍놈이 맞네요. 축하드립니다
관광객 입장에선 이색경험
중국에서 케이지에 야생동물 가둬놓고 도축하고 생으로 먹는 욕나오게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온갖 세균과 질병이 번창하는 그곳도 관광객 입장에선 이색경험이었지..
마트가 가까워서. 해산물 같은거 사는거면 시장 감
물건 볼줄알고 시장가게 사장이랑 얼굴트면 싸게 사먹을순있지만 손질이 귀차너 그냥 마트에서 사는게 편하지
20~30대도 가까우면 시장 가서 물건 사요...뭘
흥정같은거 하기 싫고 길바닥에 내놓은 채소, 과일은 사기가 좀 그럼
전통시장은 주차하기가 진짜 거지같음
그리고 가격 단합함 마트보다 싸지도 않음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는데 2030 세대 특유의 소심해보일 정도의 관계기피증(?)도 한몫 한다고 봄. "아저씨 오늘 생선 어때요? 아 고등어 좋아요? 와따 싱싱하네. 살 통통한 놈으로 하나 주세요. 에이 또 그러신다 ㅋㅋ 네 그 옆에놈 주세요. 아 ㅋㅋ 서비스요? 아휴 잘먹을게요 담에봐요" 이 일련의 대화가 2030세대에겐 공포라고 느끼는거. 그냥 맘편히 자기 신경 안쓰고 물건 관리하느라 바쁜 종업원들 옆에서 진열된 물건 쭉~보다가 대충 비슷한 가격으로 소포장 된 생고기들 중 맘에 드는거 하나 쑥 집어다가 장바구니에 넣으면 쇼핑 끝. 이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거지. 난 이 소심할 정도의 수줍음을 나쁘다고 말하진 않겠음. 다만 시대가 너무 변해서 속칭 "사람냄새나는"건 시대에 뒤떨어진, 쓸데없이 마음낭비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내 마음이 편한" 것들로 마음의 파도 없이 그냥 잔잔하게 살아가는거에 만족하는. 그런 세대의 시대가 된게 큰 이유중 하나라고 봄.
사람냄새나는 게 아니라 잘 모르는 손님은 호구로 통수치겠다는 거겠지 ㅋㅋㅋ 손님을 손님 대접안해주니 좀 더 비싸도 손님 대접하는 곳으로 찾아가는 거임
결국 소비자가 변하는대로 판매자가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함 이걸 따라가지 못하는 이상 아무리 시장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주차장을 설치하고 가격 정찰제를 시행하는 식으로 개선하더라도 도태될 것 같음
맞아! 내 말이 그거임. 시대, 즉 소비자의 마인드가 변했고 시장은 그걸 못따라간다는거. 지금시대의 소비자는 "물건 하나 사기 위해 시시껄렁한 농담과 궁금하지도 않은 안부를 묻는"행위를 감정의 낭비라고 본다고. 그냥 진열된 물건 하나 카트에 담는게 편하지. 내가 하고픈 말이 이거였어. 괜히 글 길어졌더니 이상한 오해하는 친구들이 보이네.
이런 사람들이 옷가게 가면 나 좀냅두라고 하소연하지..
시장 옆에 살지만 시장을 가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