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도 대형 목욕시설이 있다.
분위기는 훨씬 삭막하지만 여튼 이런 형태 비슷하게 목욕시설이 있으며,
혹시나 발생 할 수 있는 폭행이나 자11살시도를 막기 위해서
일반 가정집에서 볼 수 있는 수전과 헤드를 연결해주는 부드러운 수관水管이 없고
벽에 완전히 고정된 헤드 노즐만 있다.
모든 샤워기는 천장이나 벽에 완전히 고정되어있는 상태로 운용된다.
거울은 모두 플라스틱 재질이며 날카롭게 깨지지 않도록 특수 가공 처리된 제품들이다.
오래된 교정 시설 (구치소 + 교도소)의 경우 아직도 목욕탕에 대형 욕조가 있는데,
근래에 지어진 시설에는 대형 욕조가 존재하지 않는다.
아직 대형 욕조가 남아있는 곳들도 사용을 하지 않거나,
온수를 담아 사용하더라도 그 위에 바가지가 들어갈 크기만큼만의 눈이 있는 철망을 씌워 놓는다.
그 구멍으로 물을 퍼서 사용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욕조에 물이 채워진 경우는 거의 거의 없다)
아주 오래 전 (내가 듣기로는 80년대 중반이라고 한다)
청송 제 2 보호감호소 (지금은 직업훈련교도소로 바뀌었다고 함)에서
목욕탕 욕조에 뜨거운 물을 채워두었는데, 사람들이 들어가서 씻으면
뜨거운 물을 자주 갈아야하기 때문에,
아예 입욕할 수 없도록 아주 펄펄 끓게 뜨거운 물을 담아두었다고 한다.
물을 바가지로 퍼서 찬물과 섞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당시에는 샤워기 시설도 없었다고.
보통 2 주일에 한 번 목욕탕을 사용하는데
일흔이 넘은 보호감호자가 뜨거운 물을 담아둔 욕조 가장자리를 올라가 걷다가
미끄러져 안으로 떨어지는 일이 벌어졌다.
그런데 물이 너무너무 뜨거워서
아무도 들어가서 구할 엄두를 내지 못했고
욕조 안으로 떨어진 그 보호감호자는 그대로 화상을 입어 사망하게 되었다.
그 이후로 건축된 모든 교정시설에는
대형 욕조가 아예 사라지게 되었고
기존에 설치되어있던 욕조들 역시 모두 사용을 중지하고
벽과 천장에 샤워기 시설을 달아 사용하도록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물에 빠트려 죽인줄 알았는데 실족사라니 ㄷㄷㄷ
교정직 공무원들을 불필요하게 비위생적이고 불결한 환경에서 근무시킬 필요는 없자나
여름에는 온수 샤워 아예 없고 동절기에만 2주일에 1회 25분간.
닉 값을 못 하네
그리고 이름부터 교도소니까. 아무리 그래도 인권을 내팽개치지는 못함
어허 가축들한테도 위생이란 개념을 적용시키거늘... 가축처럼 대우해준단 소리잖아
어떤 생활을 하길래 목욕이 호사야...
근무하는 교도관들을 위해서라도 위생 관리는 해야 되니까...
전염병 돌면 간수들은 무슨 죄여?
??? 잠깐 내가 갔다온곳이 군대가 아니라 교도소였어?
범죄자쉑들에게 무슨 목욕같은 호사를 ;
여름에는 온수 샤워 아예 없고 동절기에만 2주일에 1회 25분간.
김 정상인
그리고 이름부터 교도소니까. 아무리 그래도 인권을 내팽개치지는 못함
김 정상인
교정직 공무원들을 불필요하게 비위생적이고 불결한 환경에서 근무시킬 필요는 없자나
김 정상인
근무하는 교도관들을 위해서라도 위생 관리는 해야 되니까...
김 정상인
닉 값을 못 하네
김 정상인
어허 가축들한테도 위생이란 개념을 적용시키거늘... 가축처럼 대우해준단 소리잖아
저놈들 해주는 걸 생각하기보단, 관리하러 일하는 사람들의 위생 측면을 고려해준다고 봐야징
김 정상인
전염병 돌면 간수들은 무슨 죄여?
레오나
??? 잠깐 내가 갔다온곳이 군대가 아니라 교도소였어?
김 정상인
어떤 생활을 하길래 목욕이 호사야...
닉값좀
사실 교도소만 못하지
군대가면 면도와 샤워를 강제로 하게함 집단생활에 위생은 중요한 문제라서
그리고 누명쓴사람도 경범죄자도 있을수도 있는데 최소한의 인권은 챙겨줘야지
최소한의 싸고 먹고 자는거를 유지 안 시켜주면 저기 있는 공무원들이 너무 힘들고 위험해짐
zzzzzzzzzzz 너 그냥 범죄자라는 이유로 사람 죽이는거 즐기니?
옛다 관심
얌마 잘못 짚었어 그럴거면 그냥 무인도에 처박는게 더나아
사이다병
동남아에 과포화 교도소 보면서 부럽다고 하는애들 보면 디게 멍청해보임 ㅋㅋㅋ 중범죄자, 깡패들이 경범죄자 위에 군림하면서 중범죄자가 편한 감옥생활하고, 경범죄자는 지옥을 보고있는데 암튼 열악하니까 우리도 저렇게하자!
물에 빠트려 죽인줄 알았는데 실족사라니 ㄷㄷㄷ
우리가 영화를 너무많이 봣나봐
이겄겠네...
저거 김성모 만화에서 본거같은데
김성모도 취재 여러가지 많이 해서 그린거로 알고 있음. 이거 말고도 그 금고털이 하는 장면에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것도 실제 금고털이 취재해서 그린거고.
사람을 익혀버렸네;;
제목보고 어? 친절한 금자씨에서 목욕탕 나왔는데 했는데 근래에 사라졌네
넌 닉넴이 왜 그래!
유머용으로 쓸 로고 합성 제작하다가 로리웹이라는 단어가 맘에들어서 닉박음
본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거기서도 비누 밟고 넘어져서 실족사? 식물인간? 뭐 그렇게 되는 장면 나오지 않나
뭔가 괴담 느낌인데...
실족한 새끼 연쇄 살인마였으면 좋겠는데 산채로 삶아져 죽는 팽형을 셀프로 했잖아
뭔가 군대 사고같은 느낌의 이야기에 군대같은 사후처리네
회사들도 사고가 나야 고침.
물이 펄펄 끓는 가마도 아니고 온탕에 빠졌는데 뜨거워서 아무도 못들어갔다는게 말이 되냐
온탕이 아니라 뜨거운물만 직수로 해놓은거니까 100도 가까이됐을거같은데
90도가 넘었다고 함.
목욕탕 욕조에 뜨거운 물을 채워두었는데, 사람들이 들어가서 씻으면 뜨거운 물을 자주 갈아야하기 때문에, 아예 입욕할 수 없도록 아주 펄펄 끓게 뜨거운 물을 담아두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지금 이런 구라를 믿으라고? 이용하지 못하게 할 목적이면 아예 물을 비워뒀겠지. 못들어가게 할려고 난방비 들여가면서 펄펄 끓여놨다고?
ㄹㅇㅋㅋㅋㅋ 나 군대있을 때 간부목욕탕있었는데 일반 기간병은 물론 간부도 샤워만 할 수 있게 물 다 비워놓음ㅋㅋㅋ
수용자 가능한 인원 숫자가 대략 800명 정도 되는데, 이 사람들이 한 번 욕조에 들어가기라도 하면 그 물을 다 갈아야 했다고 함. 거의 90도가 넘는 물을 욕조에 가득 채워놓고 그걸 바가지로 퍼서 찬물 (찬물만 나오는 꼭지가 여러 개 있었음) 과 섞어서 쓰게 한거임. 미지근한 물이면 막 퍼서 다 뿌려 쓰겠지만, 엄청 뜨거운 물이면 마구마구 퍼서 쓰질 못하니까. 샤워기 자체가 아예 없었기 때문에 이 방법 외에는 다른 방도가 없었던거임.
사람이 실수는 할 수 있지만 죄짓고 살면 안되겠다고 뼈에 새겨주는 글 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