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이다호 인근을 반려견을 태우고 달리던 린다 오스왈드씨는
갑작스런 교통사고를 당했다.
안전벨트를 메고 있었고 경미한 사고라 많이 다치진 않았지만
뒷좌석에 있던 반려견 틸리가 밖으로 튕겨져 나갔고
정신을 차린 뒤에도 근처에서 개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사고 당일 밤 늦게까지 틸리를 찾았지만 발견하지 못하고
결국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개를 찾는다며 SNS에 업로드 했다.
그리고 이틀 뒤
사고 지역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목장에서 양을 키우는
테일러 포터씨는 자신의 목장에서 뭔가 수상함을 느꼈다.
"내가 눈이 나빠졌나, 개가 색이 진하고 좀 모양이 다른것 같은데..."
"그리고 이름을 부르니까 왜 도망가지?"
자세히 살펴보니 어제 수색협조가 들어왔던 그 틸리였다.
보더콜리 믹스견이었던 틸리는
교통사고로 차에서 튕겨나간 직후 당황해 도망쳤다가
인근 목장에서 보더콜리의 본능떄문에 양치기를 하고 있었던 것.
다행히 구출된 틸리는 병원진단 결과 약간의 탈수 증상이 있었을 뿐
건강에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큭... 여긴 어디지...? 나는... 나는 아마도... 양치기견...
뭐여 그 기억 잃은 카우보이 클리셰…
이걸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만들어도 되겠는데ㅋㅋㅋㅋ
(취업)
본능이란 ㄷㄷ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하나만은 알겠다 나는 아마도 저 복슬복슬하고 멍텅구리인 생물을 이끌기 위해 태어난 것이다
양: 이봐! 자네 양치기실력이 뛰어난데, 어디서 뭘 하던 개인가?
쮸인님이 있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일단 양부터 쳐야겠당...
양: 뭐에요, 나를 왜 쳐요? 헤으응
양은 시력이 극단적으로 나빠서 오늘은 짖는소리가 좀 다른데 감기걸렸나? 수준이였을듯
(취업)
큭... 여긴 어디지...? 나는... 나는 아마도... 양치기견...
죄수번호279935495
뭐여 그 기억 잃은 카우보이 클리셰…
크리스쨩
양: 이봐! 자네 양치기실력이 뛰어난데, 어디서 뭘 하던 개인가?
죄수번호279935495
쮸인님이 있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일단 양부터 쳐야겠당...
유이P
양: 뭐에요, 나를 왜 쳐요? 헤으응
죄수번호279935495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하나만은 알겠다 나는 아마도 저 복슬복슬하고 멍텅구리인 생물을 이끌기 위해 태어난 것이다
양:퍽퍽퍽 그만쳐!!ㅜㅜㅜ
아마 나는 주인이 있었던 것 같소.. 그렇군 자네같은 훌륭한 견물도 그러한 과거가 있었군
“가끔은 본성을 이기지 못 할때가 많지. 나도 수없이 노력해봤지만 안되더구나. 양아, 가서 어머니에게 전하거라 이 초원에 더이상 늑대가 침범할 일은 없을 거라고.”
내츄럴본 양치기견ㅋㅋㅋㅋ
"낯선 목장이다"
본능이란 ㄷㄷ
본능에 아주 충실한 녀석이구만...
원래 개랑 헛갈렸구나 ㅋㅋㅋ
본능에 이끌린 댕댕이
이걸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만들어도 되겠는데ㅋㅋㅋㅋ
어떤 사연을 거쳐 양치기견으로 정착하게 됬는지 조금만 픽션으로 넣으면 기승전결 완벽
일해라 디즈니ㅋㅋㅋㅋ
위에 누가 적은 기억상실 전개 넣으면 아주 완벽해 보이는데ㅋㅋㅋ
이건 진짜 그럴싸하다.
진짜 이거 완전 디즈니 애니 정석 스토리로 봐도 이상한게 1도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디즈니의 달마시안 이슈라고 유명한 일화가 있어 "101마리 달마시안"영화 개봉 후 달마시안 견종과 강아지들이 미국내에서 폭발적 수요가 있었고 슬프게도 2년 후 부터 버려지는 개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그 중 1위가 달마시안 . .. 이 때문에 여러 논란이 됐고 디즈니는 이때부터 동물 주인공이나 동물 조연들은 반려동물로 쉽게 구할 수 없는 동물을 사용합니다
좋은내용 ㄱㅅ
양 : 못보던 개가 생겼네...
빵상교 수석전도사
양은 시력이 극단적으로 나빠서 오늘은 짖는소리가 좀 다른데 감기걸렸나? 수준이였을듯
릴리의 기묘한 모험
브로콜리 믹스견 제목 뭐옄ㅋㅋㅋ
내안에 흐르는 피가 양을 치라고 속삭이고 있다
엌ㅋㅋㅋㅋㅋㅋㅋㅋ
벨라모르
근데 갸꿀이에용...
주인님 걔는 가...... 아, 아니애오...
DNA에 각인된 본능
다행이네요 ㅠ
영화 럭키가 생각난다
보더콜리
bro콜리
유전자에 각인된 본능이 꿈틀꿈틀
경찰이었던 내가 깨어나보니 양치기
이거 너무 만화 클리셰잖슴
남에 양을 치고있었네ㅋㅋ 멀쩡해서 다행이다
머야? 브로콜리랑 믹스했는데 왜 초록색이 아니지?
차에 튕긴 후 직업을 찾았네
으..으읔...머리가.. 여..여긴 어디?? 저기 저 보이는 하얀색 털뭉치들은 뭐지? 내안의 목소리가 들려... go...tilly..hurry...
기억을 잃은 야채
Oh, she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