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출신 제임스 렌디는 초능력 사냥꾼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진짜 초능력자를 사냥한 것은 아니고,
초능력인 척 타인을 속이는 이들을 잡아내는 것을 잘했다.
그는 아예 100만 달러의 상금 걸고서 자신에게 초능력을 증명하면 돈을 주겠다고 대대적으로 광고를 하기도 했다.
그 중에는 한 때 유명했던 유리겔라도 제임스 랜디에게 도전했다가 속임수가 모두 까발라져 망신을 당하고,
명성도 잃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랬던 제임스 랜디가 유일하게 능력을 밝혀내지 못 했던 초능력자가 아닌 초능력자가 있는데.......
저기요, 저도 도전해도 돼요?
얼마든지요. 당신은 무슨 초능력을 가졌나요? ㅎㅎ
LP판을 만져서 무슨 곡인지 맞출 수 있어요.
(보나마나 또 속임수가 있겠군. 따로 레코드에 표기 했다거나, 패턴이 있다거나)
오호, 정말 신기한 능력이군요.
그럼 LP판은 우리가 준비할 테니 도전해보겠소?
(보나마나 곤란해 하겠지.)
당연히 그래야지요. 얼마든지요!
(??? 자신감 쩌네)
좋아요, 여기 우리가 준비한 PL판들이 있소. 무슨 곡이요?
(만지지도 않고 보고서)
---곡이네요.
(????????? 정말 맞추네. 무슨 속임수지??)
정답이오.
그럼 이 LP판은 어떻소
"오, 절 속이려고 했군요! 이건 바로 전 레코드와 같은 음악을 담고 있어요.
다만 전의 레코드와 다르게 이 레코드의 음악은 독일의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것이군요."
(ㅆㅂ? 대체 뭐지?)
그, 그럼 저 벽 너머에 있는 LP판의 곡도 알겠소.
베토벤의 교향곡 5번이네요.
(!?!?!?!?!?)
아, 모르겠다.
내가 졌소. 대체 어떻게 알아보신 거요?
진짜 초능력이라도 가지고 있소?
하하, 초능력이라는 건 거짓말이에요.
그럼 그렇지!
대체 무슨 속임수를 쓴거요?
LP판마다 곡에 따라 홈이 있잖아요.
네 있죠.
그거 보고 알아냈는데요.
.........네??
곡마다 홈의 모양과 위치가 달라서 곡을 알 수 있어요.
.........??????????????????????????????
그가 말하는 레코드판의 홈.
눈으로는 안 보인다.
그보다 돋보기 써도 안 보인다.
........?????
저게 보인다고요??
그보다 그 패턴들로 곡을 다 안다고요??
네. 곡마다 패턴 있어서 맞추기 쉬워요ㅎㅎ
......
벽 너머에 있는 곡은 어찌 맞추셨소??
그건 걍 찍음.
그런 실험하면 대부분
베트벤의 교향곡 5번을 보여주더라고요.
...........
ㅎㅎ 초능력이 아니라 그냥 시력이 좋고, 암기력이 좋았을 뿐이에요.
야
네?
돈 가져가.
???????????
초능력이 아닌데요?
내 자존심이 용납 못 해
그냥 가져가
초능력 아니니 필요 없음 ㅎㅎ
ㅂㅂ2
그렇게 유일하게 제임스 랜디를 이긴 초능력자 아닌 초능력자
아서 B. 린트겐
은 랜디가 소정의 상금이라도 주려고 하니 기어코 거부하며 홀연히 사라졌다.
참고로 직업은 의사라 돈도 부족하지 않은 사람이었다고 한다.
"나는... 사람이 진짜로 이런 일을 할 수 있으리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실제로 린트겐의 설명을 듣고서 랜디는 위와 같이 말했다고 한다.
거 초능력 아니라니깐 끝까지 안 믿네 ㅉㅉ
우린 그걸 초능력이라고 하기로 사회적으로 약속했어요...
초능력이란게 어차피 인간의 범주를 넘어서는 능력이라면 저것도 초능력이 아닐까
초-능력 인데..?
충순히 발달한 신체능력은 초능력과 다르지 않다
아무리 뵈도 초능력인 케이스
그냥 관심이없었단거지 관심있음 알았단거잔아 Lp판에 뾰족뽀족이 뭔데 이 초능력자야!
저 아저씨가 공중에 2초만 떠도 100만달러 준다햇엇음 피지컬로 2초 점프 햇어도 줫을거임
그니까 백날 숟가락 구부리는 거보다 훨씬 유용한 초능력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숟가락 구부리면 뭐할 거야 집에 들어온 강도 손가락도 못 분지를텐데
이 사람이 클래식덕후라 클래식만 알았다고 함 만일 다른 팝음악 줬으면 이만한 임팩트는 없었을듯 참고로 나중에 알고 락밴드 LP 주니까 그냥 이상한 뾰족뾰족한 소음으로 밖에 안보였다더라
단순계산으로 5미터점프하면 2초임. 초능력맞지 ㅋㅋㅋ
??:아 이걸믿네ㅋㅋㅋㅋ
초-능력 인데..?
디오 : 초 능력을 가졌단말이다!
우린 그걸 초능력이라고 하기로 사회적으로 약속했어요...
ㄹㅇㅋㅋㅋ 이게 초능력이지 뭐가 초능력이야
충순히 발달한 신체능력은 초능력과 다르지 않다
초능력이란게 어차피 인간의 범주를 넘어서는 능력이라면 저것도 초능력이 아닐까
아무리 뵈도 초능력인 케이스
저게 초능력이지 초능력이 뭐 별거냐
뭐하려고햇는데까먹음
그니까 백날 숟가락 구부리는 거보다 훨씬 유용한 초능력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숟가락 구부리면 뭐할 거야 집에 들어온 강도 손가락도 못 분지를텐데
무게제한 염동력은 발상의 전환으로 얼마든지 사기능력이 될수있지, 예를 들어 무게가 덜나가는 신경계를 잡아 비튼다던가
숟가락 구부리는건 릭트쇼지 님이 좋아하는 창작물속 무게제한 염동력이 아니에요
저 아저씨가 공중에 2초만 떠도 100만달러 준다햇엇음 피지컬로 2초 점프 햇어도 줫을거임
피지컬이 아니라 초능력아니냐?
초기속도로 초속 10m를 낼 수 있는 근력이면 수뻐파워 맞지ㅋㅋㅋㅋ
마이클조던조차 체공시간이 1초대라고 했으니 뭐
뭐하려고햇는데까먹음
단순계산으로 5미터점프하면 2초임. 초능력맞지 ㅋㅋㅋ
농구선수들 체공시간이 고작 1초남짓인걸 고려하면 그건 진짜 초능력이네
1초여도 1.25미터네 수밤
왕복시간 따지면 대충 물리적으로 3-4m정도이상은 제자리뛰기해야됨ㅋㅋㅋ
뭐야 개쩔어요
??? : 단련하면 누구나 할 수 있어!!
육감이 뭐냐 충분히 발달한 오감이야 말로 초능력이다
ㅋㅋㅋㅋㅋ 안받고가는거 티배깅 지리네
이 사람이 클래식덕후라 클래식만 알았다고 함 만일 다른 팝음악 줬으면 이만한 임팩트는 없었을듯 참고로 나중에 알고 락밴드 LP 주니까 그냥 이상한 뾰족뾰족한 소음으로 밖에 안보였다더라
루리웹-2096036002
그냥 관심이없었단거지 관심있음 알았단거잔아 Lp판에 뾰족뽀족이 뭔데 이 초능력자야!
그러니까 눈으로 LP를 머릿속에서 재생할 정도의 능력은 아니고 아 이게 자주 보던거네라는거였네 아니 그래서 그게 보여요?
대충 우리가 봐도 초능력에 가까운데 이걸 자주보니까 LP판의 홈만 봐도 대충 어떤식으로 음악이 흘러가는지 그려진다고 함 그런데 그게 클래식 한정
ㅅㅂ 처음 보는 LP판도 그거 홈만 보고 거기서 나오는 음악 형태가 머릿속으로 그려졌다는 말이잖아. 아무리 봐도 초능력자인데?ㅋㅋㅋㅋ
그리고 저런데 가져올 LP판은 일반적으로 고전클래식을 가져올걸 예상해서 고전클래식 위주로 빡세게 외웠다던데
의사인거 생각하면 그런쪽 머리도 좋았던 사람같음
와 이게 더 초능력스러운 멘트다
뾰족뾰족한 소음 ㄷㄷ
초능력자는 아니지만 초인은 맞는 듯
둘 다 멋있다...
초능력이잖아...
진짜 초능력자는 돈을 거부하다니 이 무슨 아이러니
사소해보이긴하지만 초능력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실체를 알고보니 정말 초능력이잖아
질문자 : 오, 공식을 이용해 풀었군요! ? ??? : 아뇨 그냥 머릿속으로 반복계산하다보니 풀리던데요? 질문자 : ???
폰 노이만의 일화 천재로 불렸던 사람들이 진짜 천재는 폰 노이만 한명뿐 이라고 극찬했을 만큼 천재 중에 천재
? ??? : 왜요? 다른방식으로 푸는법이 있나요?
질문자 : 이거 딱 보면 적분문제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단순한 계산이 있죠. 알고 계셨나 보네요. 폰 노이만 : ? 적분해서 풀었는데? ??? ??? : 오 저거 멋지다 나도 한번 따라해봐야지
초능력이라는 걸 믿지는 않지만 민약 진짜 초능력자라는게 있다면 돈이 필요하지 않고 오히려 저런데 나가서 노출되는 걸 꺼리겠지
레코드판을 맨눈으로 보고 구분하는건 충분히 초능력인데
파스퇴르의 썰이 생각나네. (대충 광학이성질체를 핀셋으로 구분한 뒤) 자 얘들은 완전 다르죠? 다른 과학자들 : ???
능력에 초 가붙을정도로 좋은거니 초능력맞다
초능력이잖아
초능력(본인만 인정 안함)
유리겔라는 여전히 숟가락 구부리는거 보여주면서 코로나 백신 맞더라.
그 아저씨는 정체 까벌려진걸 오히려 노이즈 마케팅으로 잘만 써먹더라 ㅋㅋ
...초능력 맞네...;;;;;;
저게 초능력이 아니면 뭐가 초능력이야...;;;;
봐봐 초능력 진짜 있다니까
아마 저기서 말한 초능력이 supernatural power, 초자연적, 그러니까 자연적으로 있을 수 없는 능력을 말할거임 ...말하고보니까 저것도 자연적으로 있을 수 없는 것 같은데
륀트겐이라고 하니까 x레이맨인줄 알았네
사실 초능력 맞고 둘러댄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
제육감이나 영감같은 특수한 감각뿐만이 아니라 기존의 감각을 극도로 개발시킨거도 초능력의 일종 아닐까
솔직히 생활의 달인 보면 직업에 몰두해 초능력에 가까운 사람들 의외로 많지.
가억과 시력이 조합된 초능력
해부 당할까봐 거부한 거잖아….
'초능력' = x '초'능력 = o
미쳤네 개쩐다 와
와 그게 보여요?!?!
사이킥이 아니라 엔한스였네
그게 보이는게 초 능력이야 이아저씨야..
난 옛날부터 진짜 초능력을 가지면 일부러 정교한 트릭이라고 속이면서 일반인들 기만하는 게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생각했다면 누군가는 이미 하고 있을 듯.
일반적인 초능력이 super-natural이니까 자연적으로 못할 일을 해야하는거고 저 사람은 일단 생물이 할 수 있는 일을 극도로 해낸거니까 다르긴하지....?
저사람이 없었으면 생물이 할 수 없는 일 아니었을까?
근데 그런식으로 따지면 백미터를 3초에 달려도 초능력이 아니지 않나?
사실 인류는 이미 초능력자가 있지만 숨어있는게 아닐까?
인간같지 않은 능력이면 초능력이지ㅋㅋㅋ
초능력 맞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 능력을 초월한게 초능력 아니였냐? 저 사람은 초능력을 뭐로 알고 있는거냐?
공중부양이나 투시나 염동력 같은거 생각했겠지 다들 저거 한다고 와서는 물먹고 집갔으니
물리법칙을 초월해야 인정하려나봐 ㅋㅋㅋ
본인은 반복훈련으로 습득할 수 있는 거라 생각해 초능력은 아니라고 판단한듯.
일반인이나 평균치 이상의 능력(시력 등)을 지닌 사람이 훈련을 통해 맞출 수 있다면 초능력은 아니긴한데, 저 사람 말고 가능한 사람이 있으려나
의사면 시력이 수술하는데도 영향 크것다 저정도면 드라마 같은데 나오는 확대경 없이도 수술 가능하려나;;
과학적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힘만 초능력이라고 한다면 초능력이 아니긴 한데...
개쩌는 시력과 암기력이면 충분히 초능력이잖엌ㅋㅋ
샤잠 같은 음악 패턴 인식 알고리즘 만드는 회사에서 고용하면 새로운 알고리즘 개발할지도 모르겠네요. ㅋ
세상에 아무도 할 수 없고 혼자 할 수 있으면 그것도 초능력인데 뭐 다른 개념으로 알고계신가 ㅋ
시력, 암기력강화 초능력 맞잖아 이 초능력자야
LP를 엄청 좋아해서 덕질을 하다가 그걸 구별해내는게 가능해진 케이스겠지? 기본적으로 많이 들어보고 봤어야 차이점을 알아내고 무슨곡인지 맞충테니까 그러니까 덕후들은 각종 OST를 1초만 들려줘도 그게 무슨곡인지 알아낼정도의 노력을 하자
음반 제작사에 따른 음반의 형태차이도 알고 있었대 테두리 연마하는 방법의 차이 같은거
초인적인 능력도 초능력이니 저 사람은 초능력이 맞다
토막상식 : LP판은 홈은 한줄이다
제임스 랜디: 진짜 초능력자는 능력확인 후 다 사냥해버렸지 후후
정확히는 랜디가 내가 생각했던 초능력은 아니지만 내 시험을 뚫었으니 상금의 일부라도 주겠다고 했고, 뢴트겐은 '나는 그저 눈이 좀 좋을 뿐' 이라며 쿨하게 거절함
이게 무슨 초능력이야.....초능력맞네
누가 하는말이 있었는데 초 자연적인 현상에 대한 능력이랑 초인적인 능력의 구분 없이 초능력이라 표현해서 저런 인식차이가 온게 아니냐는 말이 있었던... 초자연적인현상에 대한 도장깨기를 하고 있었는데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사람이 저기에 도전을 한개념이라고 보면 된다던가...ㄷㄷㄷ.. 일종에 3대 몇치는지 대회하는데 초인적인 근력을 가진 사람이 남들 3대 500칠때 혼자서 3대 700을 찍은 상황이면 초인적인 능력인거지 조상이 들어준게 아닌거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했던게 기억남 ㅋ... 근데 대부분 초능력이라거나 슈퍼파워라고 하면 초인적인 능력이나 초자연적인 능력이나 비슷하게 인지하게 되다보니 인간의 한계를 도전하는것과 인간의 능력을 넘어선것의 관념차이가 발생하는거같음..
개멋있다
저게 어떻게 되지??????
아니 우리 별에서는 애들도 다하는 건데 이게 무슨 초능력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