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용도가
소년만화에서 가장 흔한 클리쉐인
아끼는 동료(형제) 죽음 이후 주인공 각성
이걸 위해 쓰여진 일회용 캐릭터가 되버렸는데
그 일회용 캐릭터에 로저의 핏줄이니
뭐 해서 굳이 거창하게 설정 만들 까닭이 있었을까
거창한 설정 같은거 없어도 스토리 전개에는 아무 문제 없었는데.
그런 거창한 설정을 붙일거면 에이스한테
화려한 전적 좀 붙여주고 띄워주기라도 하던지
마땅한 전적도 없고 라이벌도 없고
그냥 분노조절 못해서 죽은거 그 이상 이하도 아니고
용도는 일회성 자코 캐릭터인데
붙어놓은 건 진주인공급 설정이니
괴리가 생기지 않는게 오히려 이상할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