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 액정이 나간 모니터님이 결국 사망하셨고 컴퓨터도 키보드,마우스가 작동불능에(램 바뀌끼고 수은건전지 바뀌도 동일증상) 그래픽카드도 망가져서 내장그래픽으로 버티고 있었네요.
솔직히 6~7년가량 혹사시켰으니 수명이 다된거라고 보고 결국 모니터와 본체를 구매하려고 합니다. 사실 모니터는 진작에 구매했어야 했는데 특가를 놓치고 이런저런 사정으로 어제 LG 32GP850 구매성공했습니다. 추석 특가 가격이 더 싸지만 그건 놓쳤으니 이거라도 감지덕지해야죠.(51만2천원)
PC 본체는 어제 오후부터 새벽까지 핸드폰으로 검색해가며 가성비 견적을 짜게 되었네요.
[AMD] 라이젠5 라파엘 7500F (6코어/12스레드/3.7GHz/쿨러 미포함/대리점정품/멀티팩)
[쿨러마스터] Hyper 620S ARGB [CPU 쿨러]
[GIGABYTE] B650M AORUS ELITE AX 제이씨현 (AMD B650/M-ATX)
[SAPPHIRE] Radeon™ RX 7600 PULSE OC D6 8GB
[ESSENCORE] DDR5 16G PC5-44800 KLEVV CL46 (5600) X2
[삼성전자] 공식인증 980 PRO M.2 NVMe 2280 [2TB MZ-V8P2T0BW]
[맥스엘리트] MAXWELL BARON 800W 80PLUS BRONZE 플랫 (ATX/800W)
[BRAVOTEC] GUARDIAN 3100M V2 타이탄 글래스 (빅타워)
[ARCTIC] P14 PWM PST ARGB 피씨디렉트 (3PACK) [시스템쿨러/140mm]
이렇게 견적잡았습니다.
이번에도 빅타워 케이스인데 케이스 팬소음의 무시무시함을 격어보니 스트레스가 심해서 이번에는 성능좋은 저소음팬을 구매해서 교체하려고 합니다.
메인보드는 10만원 더 저렴한 가성비 모델이 있는데 제가 PC를 하루 5시간, 길면 8~10시간 가량 켜놓고 사용하니 아무래도 메인보드를 좋은걸로 구매해야 그나마 발열을 버틸것 같더군요. 참고로 오버클럭은 거의 안하고 대부분 순정상태로 사용합니다. 생각해보면 저렇게 6~7년을 굴렸으니 부품들이 노후화되어서 사망한것 같네요. 하드디스크는 일단 기존에 있던걸 좀더 재활용하다가 새걸로 바꿀겁니다.
이정도 견적이면 앞으로 4년정도 거뜬할까요?
모든게 완벽합니다. 잘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자신감을 얻었으니 얼른 주문해야겠네요.ㅎㅎ
구성이 훌륭합니다. 괜찮은 메인보드로 구성하셔서 4년 정도 쓰시다가 CPU만 바꾸더라도 그 이상 사용할수 있을겁니다. 조립 잘 하세요 :)
직접 조립해보는것도 고려해보았지만 직장일이 빡세고 휴일 1~2일 투자하는것도 일이라서 편하게 조립 맡겠습니다.ㅎㅎ 오늘 퇴근하고 집에오니 모니터와 본체 3박스가 반겨주고 있네요. 얼른 셋팅해보고 불량여부도 확인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