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3년 만에 정규 2집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으로 컴백한 트와이스가 출연했다.
이날 트와이스 나연은 오열까지 한 무대 실수가 있었냐는 질문에 “일본에서 투어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초반 무대 때 인이어에 문제가 있어서 모니터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 있었다. 엄청 긴장을 하면서 무대를 하다가 앙코르 때 긴장이 풀렸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연은 “‘아 내가 끝냈다’라는 생각에 마이크를 거꾸로 들고 노래를 했다. 그걸 보고 내가 오늘 드디어 멘탈이 나갔다는 생각이 들면서 긴장이 풀려 눈물이 나더라. 잊을 수 없는 실수다”고 하며 “지효는 제가 일부러 웃기려고 한 줄 알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효는 “평소에 음식 썰 때도 칼을 뒤집어서 자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인이어 고장이라니ㅠㅠ”, “칼등으로 ㅋㅋㅋㅋㅋㅋㅋ”, “꿀팁 주는 거 뭐야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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