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제공.
가수겸 배우 헨리가 음악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방송에서 전했다.
16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에서는 패밀리밴드의 남부 이탈리아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헨리가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번 버스킹에 참여하며 겪었던 고민들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비긴어게인3’ 녹화에서 헨리는 패밀리밴드 멤버들에게 버스킹에 대한 어려움을 고백했다. 한 차례 버스킹을 마친 뒤 쉼 없이 바로 다음날 버스킹을 준비해야 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 헨리가 부족한 연습 시간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한 것이다.
오랜 기간 대형 기획사에 몸 담으며 연습생과 아이돌 멤버로 지내온 헨리에게 ‘완벽한 무대’가 아닌 ‘리얼 버스킹’이라는 상황은 말 그대로 새로운 도전이었다. 또 헨리는 모국어가 아닌 ‘한국어’ 가사를 외우는 것 역시 남들보다 시간이 배로 걸려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고민이 쌓이고 쌓여, 헨리는 매일 늦은 시간까지 홀로 잠에 들지 않고 맹연습하며 버스킹 준비에 매진했다. 박정현과 하림은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은 사라지고 어느새 음악 앞에서 진지하게 고민하는 헨리를 위해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며 함께 고민을 나눴다는 후문이다.
이 과정에서 헨리는 “음악을 하지 말까 고민했다”는 놀라운 속마음까지 공개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
헨리의 진솔한 고민과 노력, 그리고 패밀리밴드의 남부 이탈리아 마지막 버스킹 이야기는 ‘비긴어게인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메라 수십대 우르르 가서 찍고 있는게 무슨 버스킹? 게다가 연주 볼 수 있는 명당자리도 죄다 카메라가 미리 선점해뒀는데.
길거리에서 공연하는거니 버스킹 아닌가????
왜 외국가서 우리나라 노래를 하는걸까 의문인 프로... 한두곡 하는거도 아니고 죄다 우리나라 노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