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리플러스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게임은 1인 개발로 2021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에 등장해서 정식 발매를 한 닌자일섬입니다.
개발사 아스테로이드 제이의 장원선 대표가 홀로 개발한 닌자일섬은 '초고속 하이퍼 닌자 액션'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출시하였습니다. 게임 플레이 영상을 보면 슬로건 답게 매우 빠른 템포의 게임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닌자일섬은 일족의 당주를 죽였다는 닌자 '키바'의 시점으로 플레이가 시작됩니다. 게임은 이색적이게도 하나의 설정을 더했는데요. 주인공 '키바'가 모종의 이유로 20XX년에 이동해서 신체가 사이보그로 개조된 상태로 변했다는 겁니다. 플레이어는 '키바'를 통해 시대를 이동하게 된 모종의 이유를 파헤치고 원래 시대로 돌아가서 자신의 누명을 벗어야 합니다.
닌자와 미래의 기술을 결합한 컨셉 때문인지 '키바'는 닌자가 가진 화려한 기술부터 기계를 사용하는 첨단 기술 등 총 8개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행하는 로그라이트를 표방하진 않는 게임 스타일은 고전 게임에서 챕터 마다 있는 상점의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요즘은 어려운 게임이 대세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닌자일섬도 어려운 스테이지로 유저의 도전욕구를 끌어내고 있습니다. 스킬과 이동 기술이 있긴 하지만 전투에서 무제한으로 사용하지는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결국 근접전으로 적을 상대해야 하는데 앞서 말했던 스킬, 이동기술 제약때문에 접근하는 것이 만만치 않고 적들 또한 계속 공격을 퍼붓습니다.
챕터별로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요구하는 게임성은 게임의 흥미를 더욱 고취시킵니다. 챕터별로 플랫포머 게임이 횡스크롤 슈팅 게임이 되기도 합니다.
2D 플랫포머 게임으로서 1인 개발자가 만들었다는게 믿기 어려운 웰메이드 게임입니다. 이번 게임으로 1인 개발을 벗어나서 닌자일섬이 가진 풍부한 재미는 계승하고 좀더 규모가 큰 게임을 출시해주셨음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현재 루리플러스에서는 닌자일섬을 출시한 CFK 퍼블리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니 한번 확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게임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와 더불어 경품 프로모션까지 놓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