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게임은 3월 22일에 발매 예정인 드래곤즈 도그마2 입니다. 드래곤즈 도그마 1 오리지널이 출시된지 12년만에 신작입니다. 12년만의 신작이다 보니 팬들은 게임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있는데요, 그런데 팬들에게 걱정을 주는 이슈가 등장했습니다. 게임이 플스에서 30프레임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루머인데요. 요즘 출시되는 규모가 있는 게임들은 기본적으로 60프레임을 잡고 들어가는데 이 30프레임 루머는 구매자들에게 상당한 걱정을 주고 있습니다. 드래곤즈 도그마2가 어떤 게임인지 그리고 30프레임 루머는 어떤 것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래곤즈 도그마1은 캡콤에서 개발한 판타지 오픈 월드 액션 RPG 입니다. 발매 당시에 한글화는 지원하지 않았으며 초회판 한정으로 한국어 공략집이 동봉되었었는데요. 2016년 2월 PC판에서 Team.SM을 통해서 비공식 한글화가 지원되었습니다. 1편은 오픈월드를 지원하기는 하지만 GTA 시리즈보다 맵이 적고 던전, 마을 같은 것이 적어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좀 제한적이었습니다. 하지만 폰이라는 소환수 시스템과 전투시스템으로 좁은 오픈월드의 단점을 어느정도 커버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조작으로 다채로운 공격이 가능하며, 상호작용 요소도 많기 때문에 액션 RPG 형1식에서는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또한 하늘을 나는 몬스터가 플레이어를 잡아서 날다가 낙사 시킬 수 있고, 거대 몬스터가 플레이어를 잡고 낭떠러지로 던져버리는 사실적인 적들의 공격 또한 게임의 재미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2022년 6월에 드래곤즈 도그마 10주년 기념 방송 중에 차기작이 개발중인 것이 공표되었고 2023년 5월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습니다. 전작과의 차이점이라면 전작의 왕도 판타지를 계승했지만 이번작의 모험세계는 전작과는 다른 평행 세계인점이며, 맵 사이즈는 전작의 4배정도의 크기라고 하네요. 전작에 없던 우차라는 이동수단을 추가해 이동의 편의성을 추가하였으며, 몬스터 신체절단이 표현되고 절단된 몬스터 머리를 들고 다니거나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전작과 직업의 변경점도 눈에 띕니다. 일단 파이터, 메이지, 워리어, 소서러는 전작과 동일하게 유지되지만 로그계열의 스트라이더와 레인저가 삭제됩니다. 하이브리드 직업 중에서는 어쌔신, 미스틱 나이트가 삭제되고 마검사, 환술사, 소생자가 새롭게 추가된다고 하네요.
해외 매체에서 드래곤즈 도그마2를 콘솔로 플레이하는 영상과 함께 프레임 표시가 되어있는 화면이 올라왔습니다. 리뷰에서 게임플레이는 놀라웠고 빨리 다시하고 싶지만 프레임 문제를 논하고 있습니다. 일단 캡콤 측에서는 그 당시에는 아직 개발중인 버전이었고 정식 버전과는 다르다 라고 선을 그었지만 이 논란이 예약 구매를 한 고객들에게는 꽤 큰 이슈가 되는 모양새입니다. 근래에 나오는 규모 있는 모든 게임들은 초당 60프레임을 지원하는데 플스 5에서 30프레임 심지어 이하로 떨어지는 것은 액션 게임을 플레이할 때 큰 불편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염려하고 있는 것인데요. 그래도 여론을 보면 실제 개발자가 한국시연회 때 플레이를 하면서 공개한 영상도 있고 확실하지 않은 루머이기 때문에 취소보다는 지켜보자는 여론이 좀 더 우세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은 드래곤즈 도그마2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12년만의 넘버링 타이틀과 전작보다 넓어진 오픈월드, 현실적인 액션감에 대해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게임입니다. 저희 루리플러스에서도 드래곤즈 도그마2 예약 구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포인트 적립도 받으면서 합리적인 쇼핑을 경험하시길 희망합니다.
다른거 다 상관없는데 30프레임이면 멀미나서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