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리플러스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게임은 5월 15일에 얼리억세스로 스팀플랫폼에서 발매되는 로그: 페르시아의 왕자 입니다.
유비소프트의 IP를 기반으로 데드셀 개발사인 이블 엠파이어가 개발한 횡스크롤 로그라이트 액션 게임입니다. 영상이나 공개된 이미지에서 모두 2D 아트디자인과 아크로바틱한 액션이 눈에 띄는데요. 지난 번에 유비소프트에서 발매되었던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도 그렇고 이 IP를 활용한 게임들은 퀄리티가 좋게 제작되는 것 같은건 제 느낌일까요?
이블 엠파이어가 만든 데드셀은 메트로배니아 장르로 횡스크롤 형식의 도트 인디게임입니다. 이미 데드셀을 출시했을 때 부터 개발사는 개발력을 플레이어들에게 인정받았습니다. 얼리 억세스 때부터 호평 일색 이었고 발매 직후에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받았습니다. 메트로배니아 장르를 잘 이해한 레벨 디자인과 화려한 도트디자인은 유저로부터 호평을 받기 충분했습니다. 이미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부분에서 검증받은 개발사가 페르시아의 왕자를 만든다고 하니 어느정도 안심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로그: 페르시아의 왕자는 원작 IP를 로그라이트 장르로 재해석한 게임입니다. 흑마법으로 타락한 훈족과 싸우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메인이라고 합니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무기와 그래플링 훅 등으로 다양한 액션을 취할 수 있습니다. 그래플링 훅으로 적 뒤로 넘어가 발로 차서 떨어뜨릴 수도 있고, 회피액션과 무장변경을 통해서 다양한 공격이 가능합니다.
개발사는 이 게임을 로그라이트로 칭했는데요. 로그라이트는 기본적으로 로그라이크 장르 게임 요소를 차용했으나 정통 로그라이크는 아닌 게임들을 의미합니다. 대체적으로 로그라이크의 특징으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영구적 죽음(혹은 그에 상응하는 댓가: 경험치, 레벨, 획득품 초기화 등), 무작위적인 레벨 생성, 그리고 높은 난이도가 있는데요. 개발사에 따르면 사망할 때마다 매번 모든 레벨이 새롭게 생성된다고 하니 정통 로그라이크는 아니지만 로그라이크의 특징을 가진 로그라이트로 장르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로그: 페르시아의 왕자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원작 IP의 상징적인 기술 벽달리기를 꼽을 수 있습니다. 설치된 벽을 밟고 달리면 새로운 공략 루트를 찾거나 공격이 불가능한 적들도 제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스팀페이지에 나와있는 영상을 보면 벽달리기 뿐만 아니라 공중 도약 등을 통해서 멋진 이동을 선보이는 캐릭터를 볼 수 있네요.
아쉽게도 아직 한국어지원은 되지 않다고 하지만 추후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연 로그: 페르시아의 왕자는 기존 페르시아의 왕자 IP를 어떻게 풀어냈을지 궁금하네요.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