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원인이 말투 거칠고 날카롭게 하는 직원에게 빡침
너무 불친절 하신거 아니냐고 삿대질함
물론 민원인이 먼저 소리지르고 욕하긴 했는데
바로 싸우자는 말투로 대응하니 참...
팀장이 재재하고 민원인 화풀어주고 겨우겨우 좋게 끝났어
뭐 직원 교육 똑바로 시키라고 했겠지
그 직원은 본인 말투를 몰라 신입직원도 울릴때도 있고
나도 가끔 빡치는데
그 직원이 팀장보더니 내가 뭐 잘못한거 있냐
민원인이 먼저 소리지르고 꼬투리 잡을게 없으니
말투로 시비걸었다고 투덜되더라
팀장은 그 직원이 팀장보다 나이가 좀 있으니까
그냥 좀만 릴렉스 하자고만.
사람 무서운줄 몰라서
사람은 원래 자기중심적이라 날선 말투가 디볼트인 사람은 자기 말투가 날서있는지 모름
자기 딴에는 드라이하게 했다고 하는데 틱틱댄다고 느낄 수 있다는걸 스스로 모르는 경우가 꽤 있더라
대체적으론 이런 이유임
경상도 출신이라 첨 서울 왔을 때 넌 왜 말투가 항상 화나있냐는 말 들은 적 있어서 엄청 노력해서 고쳤음 근데 사실 항상 화나있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