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유게이 센세 몰루전 갔다가 공모전 떨어진 거 알고 절망함.
당시 본인 심정
붙는단 각오로 한 달 간 집필과 퇴고를 반복한 끝에 완성했는데
붙는 건 고사하고 몇 등인지 조차 모른 채 떨어져 그대로 잊혀진다고 생각하니 진짜 망연자실하게 되더라...
하다못해 한 줄 평이라도 있으면 후련하기라도 할 텐데...
현실을 부정하고 싶었는지 있는 트집 없는 트집 잡으려고 당선작들을 다 읽어봤는데
다들 나보다 잘 썼더라...
발표를 한 달이나 연기하면서 뽑은 만큼 다들 소재도 필력 좋은 게
왜 이 사람들이 뽑혔고 내가 떨어졌는지 알겠고
나한테 부족했던 게 뭔지 어떻게 고치면 더 좋아지는지가 그제서야 보이고...
읽으면 읽은 수록 내 한계만 더 돋보여져서 고통스러운데 여러의미로 공부가 된 순간이었음...
역시 창작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여튼 공모전에 참가한 모든 분들 고생 많으셨고 수상자 분들은 축하합니다.
근데 이대로 끝나긴 지금까지 쏟은 시간이 아깝기도 해서
투고한 소설을 바탕으로 표지 연재 해보려고 함.
만화는 힘들지만 원피스 표지 연재처럼 삽화 넣는 느낌으로 그린다면 해볼만 하지 않을까.
완성할 때마다 올릴테니 괜찮으면 봐줘!
그래서 폭사용으로 만들어둠.
사진은 나중에 가챠 폭사할때도 쓸수 있겠다
사실 붙는다는 각오로 써야 하는거와는 별개로 공모전이란건 내놓고 안된다는 마음가짐으로 받아들이는게 맞다고 생각함미다 근데 그건 그거고 대상 읽어보니까 애초에 내가 전략을 잘못 짰구나 싶어서... 저어의 경우에는 그냥 깔끔하게 포기했읍니다...
얼마든지.
고생하셨어요!!!!!
사진은 나중에 가챠 폭사할때도 쓸수 있겠다
그래서 폭사용으로 만들어둠.
Digouter HHT
400으로 바꿔서 써도 됨?
얼마든지.
너가 일류다
고생하셨어요!!!!!
사실 붙는다는 각오로 써야 하는거와는 별개로 공모전이란건 내놓고 안된다는 마음가짐으로 받아들이는게 맞다고 생각함미다 근데 그건 그거고 대상 읽어보니까 애초에 내가 전략을 잘못 짰구나 싶어서... 저어의 경우에는 그냥 깔끔하게 포기했읍니다...
ㅠㅠ...
배울 점을 찾는다는 거 자체가 일류임니다
이렇게 된 이상 보증된 유게 베스트라도 노리고 어여 올리라구
도약을 위한 밑준비야 화이팅
존나 호에레 펜 작가 같음 멋지다
나름 롤모델로 삼고 있는 작가긴 한데 닮았다 하니까 뭔가 쑥스럽네.ㅎㅎ 지지않게 더 분발해야지.
나츠는 개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