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어떻게 받아들이던 주변에서 봤을 때 피폐하면 피폐다
vs
주인공은 별 생각 안 하고 잘 지내고 있으니 피폐가 아니다
주인공이 학대에 가까운 방식으로 수련하면서 '경험치 개꿀!' 하는 성격이거나
아니면 지능이 좀 낮아서 미친 피폐를 겪고 탈출해도 '헤헤 사탕 맛있다' 하는 소설들 보다보면
'쨌든 주인공은 행복하게 지내는데 피폐 맞음?' 하는 애들이 있더라고
주인공이 어떻게 받아들이던 주변에서 봤을 때 피폐하면 피폐다
vs
주인공은 별 생각 안 하고 잘 지내고 있으니 피폐가 아니다
주인공이 학대에 가까운 방식으로 수련하면서 '경험치 개꿀!' 하는 성격이거나
아니면 지능이 좀 낮아서 미친 피폐를 겪고 탈출해도 '헤헤 사탕 맛있다' 하는 소설들 보다보면
'쨌든 주인공은 행복하게 지내는데 피폐 맞음?' 하는 애들이 있더라고
주인공은 괜찮은데 주변에서 피폐하다고 받아들이면 착각물이 아닌지...
독자가 봤을때 피폐면 피폐겠지..
독자가 봤을때 피폐면 피폐겠지..
그니까 그 독자들 중에 이게 피폐가 맞냐는 애들이 나온다니까
피폐물이란게 주변인물들의 반응만큼이나 주인공의 리액션도 중요한 장르니까 나올만한 말이긴함
전자는 그냥 독한 놈이라 충분히 가능한데 후자는 피폐가 아니라고 하기 힘들 듯
정 어려우면 독자가 피폐하게 느끼고 답답한 고구마라는 생각이 들면 피폐 붙이는 편이 나음...
주인공은 괜찮은데 주변에서 피폐하다고 받아들이면 착각물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