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 시리즈의 대영웅 지크프리트.
한때는 스마나이란 불명예스러운 별명도 있었지만 트라움을 계기로 전부 청산했다.
보구인 아머 오브 파프니르는 공격의 위력을 B랭크만큼 삭감하는 능력이 있지만,
등에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로 이 약점을 감출 수도 없다.
그래서 등을 상대에게 가져다 대면 '상대의 몸으로 약점을 감춘' 형세가 되므로 상대를 즉사시킬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이른바 '등빵지크'가 최강의 서번트라는 농담이 돌기도 했다.
그런데 비록 즉사기까진 아니어도 이런 식으로 등빵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놈이 하나 있다.
...Fate는 아니고 다른 작품에.
바로 신 근육맨의 완벽초인시조(퍼펙트 오리진) 중 하나,
완벽사식(Perfect Fourth) 어비스맨이다.
악룡의 피갑옷과는 정반대로 정면에서의 공격에는 간섭하지 않지만
등으로 오는 공격에만큼은 무적을 보장하는 어비스 가디언이라는 능력이 있기 때문.
최강의 초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완벽일식 골드맨... 아니 지금은 악마장군조차
어비스 가디언에 상당히 고전했다.
어비스 가디언의 파훼법 역시 등을 직접적으로 공격해서 깬 것이 아니라
어비스 가디언이 발동하지 않는 정면에서의 공격 = 지옥의 9급소봉인 첫 번째 대설산 떨구기의 여파로 등을 파괴해 어비스 가디언을 없앤 거다.
비록 패배했지만 악마장군 입장에서도 결코 쉽게 이긴 것은 아니라 하겠다.
.. 만화에서 간단한 일이라는데?
더 맨 에 비해 간단한 일인거임
말이야 저런 거지 대설산 떨구기로 어비스 가디언을 파괴하기 전까지 골드맨도 상당히 고전했음 어비스맨의 완벽사식오의 나락참수형에 다이아몬드 파워의 경도 조절 기능이 파괴당했다던가...
주의) 골드맨 수준쯤 되야 간단한 일이라고 말 할 수 있는거다 완벽초인시조 중에서 저게 간단하게 가능한건 몇 없다